고금리 저축상품

고금리 저축상품

1. 개요

이 글은 설명을 생략한다. 기본내용은 [저축 > 저축방법] 메뉴를 참고하자. 다시 말하지만, 돈을 모을 때는 금리보다 저축금액이 더 중요하고 모은 돈을 굴릴 때는 복리 방식의 저축습관이 중요하다.

금리를 비교해보면 정기예금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정기적금/자유적금은 저축은행이 높은 편이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둘 다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정기예금 :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 상호금융권 :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수협/산림조합
○ 정기적금 : 저축은행
○ 자유적금 : 저축은행

모든 금융회사의 저축상품, 그리고 우대금리까지 고려한 완벽한 금리비교 서비스는 아직 없다. 그래서 아래 두 서비스를 함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저축은행 :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링크] 정기적금/정기예금 금리
○ 상호금융권 : 마이뱅크
[링크] 상호금융권

저축은행은 지점이 많지 않지만 SB톡톡 앱으로 모바일(비대면) 가입을 할 수 있다. 상호금융권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금리비교 서비스에 조회되지 않는 일반상품은 아래 항목으로 정리했다. (거의 없다)

[일반] 정기예금, □□ 정기적금

특정 가입자격을 만족하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연 5%대 고금리 상품도 따로 정리했다.

[군인] 장병내일준비적금
[직업군인] 군인적금
[경찰소방공무원] 히어로 정기적금
[저소득자] 전용상품

꼬북.

2. 금리비교Ⅰ : 은행과 저축은행

제1금융권-은행은 금리가 낮아서 의미 없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은 그나마 편리하기라도 하다. 예금자보호법이 있으니 걱정 말고 저축은행을 선택하자.

 

(1) 금리 비교 :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은행과 저축은행의 금리는 정부가 운영하는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서비스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예금 :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Web]
– 저축 > 정기예금
◆ 적금 :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Web]
– 저축 > 적금 > 적립방식 선택
. 정액적립식 = 정기적금
. 자유적립식 = 자유적금

 

(2) 저축은행 상품 가입 : SB톡톡 앱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의 고금리 상품은 대부분 저축은행 상품이다. 저축은행 예금/적금은 SB톡톡 앱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① SB톡톡 앱 설치
② 저축은행 입출금통장 개설
③ 저축은행 예금/적금 가입

◆ SB톡톡 앱 [Android] [iOS]
– 계좌개설 > 확인 > 금리순 > 적금
– 비대면 계좌개설 and 전자금융 신청

운전면허증은 비대면 계좌개설 과정에서 신분증을 촬영할 때 오류가 많다. 운전면허증의 암호일련번호에 영문 대문자와 숫자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대문자 O – 숫자 0, 대문자 I – 숫자 1) 가능하면 주민등록증을 사용하자.

저축은행의 고금리 정기적금은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도 있다. 하지만 우대금리를 위해 카드 결제금액을 늘리는 것은 합리적인 행동이 아니다. 저축습관이 잘 형성된 사람은 어떤 조건의 상품도 본인에게 맞게 활용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3. 금리 비교Ⅱ : 상호금융권

상호금융권은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수협/산림조합을 말한다. 1만원 내외의 출자금을 내고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농특세 1.4%의 혜택이 있아서 세후금리가 상대적으로 높다. (다른 금융회사는 이자소득세 15.4%)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통합 금리 비교 서비스가 없으므로 상호금융권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다행히 금리 비교 서비스가 있다. 농협/수협/산림조합은 각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1) 마이뱅크 : 새마을금고, 신협
상품, 금융회사, 지역 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금리 정보가 함께 나온다는 점이 중요하다. 지도에 지점 위치를 표시하는 방식이라 집이나 회사 근처의 새마을금고와 신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역을 [서울 > 서초구]로 지정하면 아래 그림처럼 나온다.

◆ 마이뱅크 [Web] [App]
– 예금 > 예금best > 지점찾기
– 앱은 지도서비스 없음
saving0031_311

주의할 점은 일부 영업점이 누락되어 있다. 처음 한 번은 (2) 각 중앙회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여 집이나 회사 근처에 누락된 영업점이 있는지 확인하자.

(2) 각 중앙회 홈페이지
농협, 수협, 산림조합은 각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야 된다. 농협은행(중앙회)과 농협조합, 수협은행(중앙회)과 수협조합을 구별하는 것만 주의하자.

◆ 새마을금고 [Web]
– 새마을금고는 (1) 마이뱅크 추천
◆ 신협 [Web]
– 신협은 (1) 마이뱅크 추천

◆ 농협/축협조합 [Web]
– 농/축협 선택 (농협은행 X)
◆ 수협조합 [Web]
– 수협은행(중앙회)과 수협조합 구별하기
. 예) 수협은행 봉천동지점 X
. 예) 경인북부수협 남현지점 O
saving0031_322
◆ 산림조합 [Web]

[일반] 정기예금

금융회사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은 금리가 비슷하다. 특별히 고금리라 부를만한 상품이 없다.

중요한 것은 선납이연을 활용하면 정기적금을 정기예금처럼 운용할 수 있다. 목돈을 정기적금 금리로 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정기예금은 정기적금과 금리 차이가 크지 않을 때 의미 있다.

선납이연 선택 여부는 [저축 > 이자 계산기] 메뉴에서 판단하고 선납이연 방법은 [저축 > 저축방법] 저축방법 : 선납이연 활용 글을 참고하자.

고금리 정기예금이 나타나길 기대하며 항목은 남겨둔다.

[일반] 더조은 정기적금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연 3.25% 이상의 고금리 상품이다.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1) 가입대상
○ 제한 없음

(2) 가입기간(만기)
○ 1년

(3) 금리와 이자
○ 기본금리 : 연 2.75%
○ 우대금리 : 최고 연 2.00%
– 공통(연 1.50%) + 특별(연 0.50%)
○ 월복리방식

우대금리는 공통 우대금리와 특별 우대금리가 있다. 공통 우대금리는 우리종합금융 금융상품 가입실적, 특별 우대금리는 일반사항이 조건이다.

공통 우대금리는 3개 항목 각각 + 최고 연 0.5%다. CMA Note 통장을 비상금통장으로 사용하고 비상금 규모가 500만원 이상이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별 우대금리는 총 6개 항목이 있지만 계좌당 1개 항목, 즉 + 최고 연 0.5% 우대금리만 받을 수 있다. 계좌를 여러 개 만들면 특별 우대금리 항목 1개당 100만원 한도다. 100만원씩 2계좌를 만들면 각각 다른 특별 우대금리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뜻이다.

② 동반가입 우대는 ‘한 명이라도 중도해지를 하면 적용 안 함’ 규정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⑦ 한번 더 우대 항목이 있으므로 처음 1년만 잘 넘기면 + 연 0.5% 우대금리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

(4) 저축한도와 저축방법
○ 월 가입한도 : 10~100만원(만원 단위)
– 1인 다계좌 가능
○ 정기적금
– 선납이연 활용 불가

(5) 세금
○ 이자소득세 15.4%

(6) 가입방법
○ 영업점 or 모바일(비대면) 가입

◆ 우리종금 앱 [Android] [iOS]

(7) 판매 금융회사
○ 우리종금(우리종합금융)

◆ 우리종금 [Web]

[일반] 개이득적금2

가입기간(만기)이 36개월, 48개월, 60개월로 길고 금리는 조금 애매하다. 가입여부는 [저축 > 이자 계산기] 메뉴로 판단하자.

(1) 가입대상
○ 제한 없음
○ 1인 1계좌

(2) 가입기간(만기)
○ 36개월, 48개월, 60개월

(3) 금리와 이자
○ 기본금리
– 36개월 : 연 3.50%
– 48개월 : 연 4.00%
– 60개월 : 연 4.50%
○ 단리방식

(4) 저축한도와 저축방법
○ 월 가입한도 100만원 이하(1만원 단위)
○ 정기적금
– 선납이연 활용 가능

(5) 세금
○ 이자소득세 15.4%

(6) 가입방법
○ SB톡톡 앱에서 가입

◆ SB톡톡 앱 [Android] [iOS]
– 계좌개설 > 확인 > 가나다순 > A~Z > IBK

(7) 판매 금융회사
○ IBK 저축은행

[군인] 장병내일준비적금Ⅰ : 기본정보

군 장병을 위한 상품이다. 연 5~6%의 고금리에 비과세(미확정) 혜택이 있다. 군 복무기간 동안 저축상품으로 돈을 모을 계획이면 최고의 상품이다.

(1) 가입대상
○ 현역병, 상근예비역
○ 의무경찰,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대원
○ 사회복무요원

(2) 가입기간(만기)
○ 6개월 이상 ~ 군 복무기간 이내
– 월 단위로 가입
– 남은 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가입 불가

(3) 금리와 이자
○ 기본금리 + 우대금리 + 연 1.0%(예정)
[군인] 장병내일준비적금Ⅱ : 금리 항목 참고
○ 단리방식

(4) 저축한도와 저축방법
○ 금융회사별 1인 1계좌, 월 20만원 이하
– 모든 금융회사 상품 가입 가능
○ 금융회사 통합 월 40만원 이하
○ 정기적금
– 선납이연 활용 가능

(5) 세금
○ 이자소득세 비과세(예정)

(6) 가입방법
○ 영업점 방문 가입만 가능

가입대상별 증명서류가 있어서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가입할 수 있다. 증명서류는 [군인] 장병내일준비적금Ⅲ : 증명서류 항목을 참고하자.

(7) 판매 금융회사
○ 국민 신한 우리 하나 SC CITI
○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 기업 농협 수협
– 농협/수협조합(상호금융권)은 불가
○ 우체국

[군인] 장병내일준비적금Ⅱ : 금리

1인당 월 40만원, 금융회사마다 1계좌씩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금융회사별 금리는 아래와 같고 SH수협은행(수협조합 아님)의 금리가 가장 높다. 참고로 정부지원 연 1.0% 금리(예정)는 반영하지 않았다.

우대금리 조건은 간단히 비교할 수 있도록 표에 최소한의 정보만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비교공시 링크를 참고하자.

◆ 장병내일준비적금 비교공시 [Web]
– 은행연합회

[군인] 장병내일준비적금Ⅲ : 증명서류

가입할 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 중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 확인서 발급방법은 아래와 같다. 금융회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하고 가자.

(1) 현역병/상근예비역 : 국방부
○ 국방인사정보체계에서 직접 신청/출력
○ 신병교육기간에 협약은행에서 방문하여 가입절차 진행
– 인사실무자가 미리 일괄 발급/지급

(2) 의무경찰 : 경찰청
○ 소속 의경부대 행정반에 신청

(3) 의무해양경찰 : 해양경찰청
○ 소속 해양경찰관서 의경 지도관에게 신청

(4) 의무소방원 : 소방청
○ 소속 소방관서 의무소방담당자에게 신청
– 교육기간 :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 담당자

(5) 사회복무요원 : 병무청
○ 소속 지방병무청 복무관리(사회복무)과 담당자에게 신청
○ 사회복무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 사회복무포털 [Web]

[직업군인] 군인적금

직업군인을 위한 상품이다. 금융회사마다 1계좌씩 모두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금리가 낮고 우대금리 조건 중 급여이체 실적이 중요하므로 여러 계좌를 활용하기는 어렵다. 우대금리 때문에 현금흐름(통장정리)을 복잡하게 조정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1) 가입대상
○ 장교, 부사관 등 직업군인(군무원 포함)
○ 사관생도, 사관/부사관 후보생

(2) 가입기간(만기)
○ 12/24/36개월
– 연 단위로 가입
– 농협은 12~24개월 선택 가능

(3) 금리
○ 기본금리 + 우대금리
○ 단리방식

(4) 저축한도와 방법
○ 금융회사별 월 50만원 이하
– 수협은행은 월 30만원 이하
○ 정기적금 or 자유적금
– 정기적금 : 기업
– 자유적금 : 국민 신한 농협

자유적금도 매월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사실상 정기적금과 같다. 정기적금은 선납이연으로 정기예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자유적금은 선납이연 불가). 자세한 내용은 [저축 > 저축방법] 저축방법 : 선납이연 활용 글을 참고하자.

(5) 세금
○ 이자소득세 15.4%

(6) 가입방법
○ 영업점 방문 가입만 가능

가입대상별 증명서류가 있어서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가입할 수 있다. 미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증명서류를 정확히 확인하고 방문하자. 상품명은 다음과 같다.

○ 국민은행 나라사랑적금
○ 신한은행 군인행복적금
○ 기업은행 군인적금
○ 농협은행 진짜사나이적금
○ 수협은행 평화수호적금

[경찰소방공무원] 히어로더블 정기적금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을 위한 상품이다. 금리가 연 5.0% 이상으로 매우 높다.

(1) 가입대상
○ 경찰/소방공무원 본인과 배우자, 자녀
○ 1인 1계좌

(2) 가입기간(만기)
○ 12개월 ~ 60개월

(3) 금리와 이자
○ 기본금리
– 12개월 ~ 23개월 : 연 5.0%
– 24개월 ~ 35개월 : 연 5.2%
– 36개월 이상 : 연 5.4%
○ 단리방식

(4) 저축한도와 저축방법
○ 월 가입한도 100만원 이하(1만원 단위)
○ 정기적금
– 선납이연 활용 가능

(5) 세금
○ 이자소득세 15.4%

(6) 가입방법
○ OSB 저축은행 영업점 방문 가입만 가능
– 가입서류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기
○ 서울, 인천, 부산, 성남, 군산

(7) 판매 금융회사
○ OSB 저축은행

◆ OSB 저축은행 [Web]
◆ OSB 저축은행 앱 [Android] [iOS]

[저소득자] 전용상품Ⅰ : 기본정보

저소득자 전용상품은 금융회사마다 있다. 그리고 금융회사별 1인 1계좌, 모든 금융회사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1년만기 상품의 금리가 2~3년 만기보다 높은 편이다. 연 5~6%대 1년만기 상품은 모두 정기적금이다. 금리 순으로 하나씩 가입하자.

(1) 가입대상
[저소득자] 전용상품Ⅱ : 가입대상 항목을 참고하자. 내용이 많고 복잡해서 따로 정리했다.

(2) 가입기간(만기)
○ 생략, 표 참고

(3) 금리와 이자
○ 기본금리 + 우대금리 : 생략, 표 참고
○ 단리방식

표의 우대금리는 모두 만기까지 유지해야 받을 수 있다. 주의사항은 아래 금융회사는 만기해지 외 해당 은행 입출금통장 → 적금통장 자동이체 등록 조건이 추가된다.

○ 신한 SC
○ 대구 제주
○ 우체국

(4) 저축한도와 저축방법
○ 금융회사별 1인 1계좌
– 모든 금융회사 상품 가입 가능
○ 정기적금 or 자유적금 : 표 참고
– 정기적금은 선납이연 활용 가능

자유적금도 매월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사실상 정기적금과 같다. 정기적금은 선납이연으로 정기예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자유적금은 선납이연 불가). 자세한 내용은 [저축 > 저축방법] 저축방법 : 선납이연 활용 글을 참고하자.

(5) 세금
○ 이자소득세 15.4%

(6) 가입방법
○ 영업점 방문 가입만 가능

가입대상별 증명서류가 있어서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가입할 수 있다. 미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증명서류를 정확히 확인하고 방문하자.

(7) 판매 금융회사
○ 표 참고

[저소득자] 저소득자 전용상품Ⅱ : 가입대상

가입대상 내용이 많고 복잡해서 따로 정리했다.

(1) 가입유형
가입대상은 9가지 유형이 있고 하나만 만족하면 된다.

(2) 가입유형별 가입 가능 금융회사
9가지 유형별로 가입할 수 있는 금융회사는 다음과 같다.

(3) 참고사항
아래 금융회사는 가입유형이 더 있으니 참고하자.

○ 경남은행 : 서울, 부산/경남
–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
○ 농협은행 : 전국
– 노숙인(또는 그 가족)
– 기타 경제적/사회적소외계층 및 복지수혜자로서 시/군/구청에서 확인이 가능한 자
○ SBI 저축은행
– 작년 연소득 2,000만원 이하
– 재래시장(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상인
– 초등/중등/고등학생


예금/적금 : 직장공제회

예금/적금 : 직장공제회

잘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차례대로 다 읽으세요.

1. 기본정보

교직원공제회, 지방행정공제회, 군인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등 다양한 공제회가 있다. 각 공제회의 저축급여 상품은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더 높은 괜찮은 저축수단이다. 공제회 저축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면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일부 공제회는 공제라고 불리는 보험상품 판매에 주력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1) 가입자격
공제회 상품은 당연히 각 공제회 관련 기관에 근무해야 가입할 수 있다. 각 공제회 홈페이지에 가면 친절하게 가입자격을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교직원공제회의 가입자격은 다음과 같다.

%ea%b3%b5%ec%a0%9c%ed%9a%8c%ec%a0%80%ec%b6%95_2-%ea%b5%90%ec%a7%81%ec%9b%90%ea%b3%b5%ec%a0%9c

2) 금리
각 상품군에서 설명

3) 세금
“저축성보험은 사업비가 있지만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라고 주장할 보험사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세금에 대해서 살펴보자. 위 공제회의 저축급여는 비과세 또는 굉장히 낮은 세율을 부과한다.

%ea%b3%b5%ec%a0%9c%ed%9a%8c%ec%a0%80%ec%b6%95_4-%ec%84%b8%ea%b8%88

그래서 앞서 살펴본 연복리 금리는 사실상 세후금리에 가깝다. 거북이도 너무너무 가입하고 싶다. 아무튼 공제회의 저축급여에 가입할 수 있는데 저축성보험에 가입하신 꼬북님은 없으리라 믿는다.

2. 저축급여 (적금)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 저축을 많이 할 수 없도록 가입한도가 있다. 금리와 가입한도 위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a%b3%b5%ec%a0%9c%ed%9a%8c%ec%a0%80%ec%b6%95_3-%ec%a0%80%ec%b6%95%ea%b8%89%ec%97%ac%ed%91%9c

○ 금리에 따라 이자를 계산(연복리)한 후 이자지급 비율에 따라 이자지급
○ 각 공제회의 금리(급여율)이 낮아지고 있음

공제회의 금리(급여율)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가입기간에 따라 이자지급 비율이 다르다. 대부분 가입기간이 20년 이상이어야 금리대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도해지와 달리 퇴직하는 경우에는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금리대로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다.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경기사회복지공제회는 가입기간에 따라 금리도 차등 적용한다. 가입기간이 늘어날수록 금리가 조금씩 높아지는 구조다. 확실히 공제회 저축상품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최대가입금액으로 가입하는 것보다 1년만기 정기예금/정기적금과 함께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결혼자금, 전세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가입기간에 따른 이자지급 비율이 낮은 교직원공제회, 지방행정공제회, 소방공제회, 나라사랑공제회에 가입한다면 주의하자.

가입기간에 따른 이자비율, 금리 차등적용 등 이자 계산방식이 복잡하지만 결과적으로 시중은행보다 이자를 더 많이 주는 공제회 저축상품이 마음에 든다. 이런 공제회 저축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꼬북님이라면 분명히 가입해서 열심히 저축하고 계시리라 믿는다. 설마 재무설계를 받고 이상한 저축성보험에 가입하신 꼬북님은 없을 것이다.

3. 목돈급여 (예금)

공제회 저축상품에는 정기예금 개념의 상품도 있다. 이름이 제각각이니 각자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자. 상품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a%b3%b5%ec%a0%9c%ed%9a%8c%ec%a0%80%ec%b6%95_5-%eb%aa%a9%eb%8f%88%ea%b8%89%ec%97%ac%ed%91%9c

주의할 점은 공제회의 목돈급여는 비과세나 저율과세가 아니다. 15.4%의 이자소득세가 과세되는데 세후금리를 감안하더라도 대부분 매력적이다.

참고로 교직원공제회를 제외하면 퇴직회원도 가입할 수 있다. 공제회가 있는 기관의 특성 상 (정년)퇴직회원이라면 만 61세 이상인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럼 1인당 5,000만원 한도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연금이 적어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이자지급 방식을 월지급식으로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정말 진정으로 공제회 회원을 위하는 듯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갑자기 또 생각났는데 공제회 목돈급여에 가입할 수 있는데 보험사 즉시연금보험에 가입한 꼬북님은 없으리라 믿는다.

4. 분할지급형 (연금)

공제회에도 연금 개념의 상품이 있다. 목돈을 가입하면 일정한 기간동안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은행의 예금이나 보험사의 즉시연금보험보다 조건이 더 좋다. 퇴직 후 연금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앞서 소개한 장기저축급여나 목돈급여 가입금액을 수령해서 바로 가입하면 될 것 같다.

%ea%b3%b5%ec%a0%9c%ed%9a%8c%ec%a0%80%ec%b6%95_6-%ec%97%b0%ea%b8%88%ed%91%9c

○ 교직원 :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 지방행정 : 한아름목돈예탁 – 원리금지급식
○ 군인 : 분할지급형 퇴직급여
○ 과학기술인 : 목돈급여 – 연금지급형

참고로 보험사의 즉시연금보험은 공시이율이 연 3.2~3.4%로 높아보이지만 가입금액의 6~10%에 달하는 수수료(사업비)가 있다. 1억원을 가입하면 바로 600~1,000만원을 수수료(사업비)로 떼인다는 뜻이다. 금융자산이 너무 많거나 검은돈(?)이 많아서 세금(금융소득종합과세) 문제로 골치가 아픈 경우를 제외하면 은행 예금이 더 낫다.

5. 원금보장과 기금운용

이제 원금보장만 되면 완벽한 저축상품인데 예금자보호법 적용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사실상 원금보장이 된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각 공제회법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 교직원공제회법 제13조
– 교육부 장관은 회원의 부담금으로 하는 사업에서 발생한 결손을 보전한다.
♣ 행정공제회법 제17조 ①, ②
– ① 공제회의 재정은 회원의 부담금과 그 밖의 수입으로 충당한다.
– ②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제회의 보호/육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
♣ 군인공제회법 제15조 ①, ②
♣ 경찰공제회법 제17조 ①, ②
♣ 대한소방공제회법 제18조 ①, ②
♣ 과학기술인공제회법 제17조 ①, ②

교직원공제회법을 제외하면 다들 내용이 비슷해서 행정공제회법 하나만 적었다. 사실 이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각 공제회의 기금 운용수익률이 공제회에서 제시하는 금리보다 높으면 상관없는데 대부분 운용수익률이 더 낮다. 그래서 많은 공제회에서 기금 운용수익만으로는 이자지급과 공제회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해 적자를 내고 있다. 지방행정공제회는 2011년 590억, 2012년 978억, 2013년 1,538억, 2014년 적자유력? 등 매년 적자를 내고 있고, 교직원공제회는 적자 누적액이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교직원공제회 저축급여의 상품내용이 상대적으로 나쁜 것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최근에는 이런 사건도 있었다.

%ea%b3%b5%ec%a0%9c%ed%9a%8c%ec%a0%80%ec%b6%95_7-%eb%ac%b8%ec%a0%9c%ec%a0%90

공제회의 높은 금리와 적자 보전 조항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지만 생략하자. 관할관청의 낙하산 인사, 기금규모 대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자산운용조직 구성과 전문성, 불투명한 정보공개와 감사 등 문제가 많지만 개선하려는 시늉이라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보자.

6. 거북이 생각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가입할 수 있다면 가입하자. 다만, 미혼이라면 전세자금과 결혼자금, 기혼이라면 역시 전세자금처럼 자산현황과 현금흐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최대가입금액으로 가입하지 말고 1년만기 정기적금/정기예금 위주로 돈을 모으면서 현금흐름에 여유가 있다면 차근차근 늘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말하고 싶다. 공제회 저축에 가입하실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화 받고 저축보험에 가입하거나, 재무설계 받고 저축성보험에 가입하신 꼬북님은 없으리라 믿는다. 혹시라도 있다면 [보험 > 불완전판매 대처]에서 조용히 민원해지에 대해 공부하자.

꼬북.

[링크] 공제회 홈페이지

♦ 교직원공제회 [바로가기]
♦ 지방행정공제회 [바로가기]
♦ 군인공제회 [바로가기]
♦ 경찰공제회 [바로가기]
♦ 소방공제회 [바로가기]
♦ 과학기술인공제회 [바로가기]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바로가기]
♦ 경기사회복지공제회 [바로가기]
♦ 나라사랑공제회 [바로가기]


적금 : 저축액 지원

저축액 지원

이 글을 처음 보면 차례대로 다 읽자.

1. 거북이 생각

저축액 지원 상품은 말 그대로 정부나 기업이 저축액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가입자격이 되면 무조건 가입하자. 말이 필요 없다.

2. 내일채움공제 : 일반, 중소/중견기업
3. 청년 내일채움공제 : 만19~34세, 중소/중견기업

꼬북.

2. 내일채움공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성과보상금(인센티브) 제도다.

근로자와 기업이 5년 동안 함께 저축한 후 기업 적립액을 포함한 만기공제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기업은 근로자 저축액의 2배 이상을 적립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매월 근로자가 12만원, 기업이 3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자는 매월 42만원(본인 저축액의 3배 이상)을 저축하는 셈이다.

(1-1) 가입대상 : 근로자
○ 중소기업 or 중견기업 근로자
– 사업주가 지정한 재직근로자
– 나이, 학력, 자격, 경력 등 제한은 없음
○ 기간제 or 단시간 근로자 제외
○ 5년 이상 재직 가능자

(1-2) 가입대상 : 기업
○ 중소기업 or 중견기업
–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 제1항
–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17조의3
○ 가입제외업종
– 부동산업(68), 주점업(56211, 56212, 56219)
–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91249), 무도장 운영업(91291)
○ 가입제한기업
– 휴/폐업 기업(재해를 원인으로 하는 휴업이면 제외)
– 국세를 체납 중인 기업

◆ 중소기업 범위기준 [Web]

(2) 가입기간(만기)
○ 최초가입 : 5년
○ 만기수령 후 재가입 가능 : 3~5년 선택

(3) 금리와 이자
○ 연 1.58% (2017년 4분기 기준)
– 변동금리, 분기마다 변경
○ 연복리

(4) 저축한도와 방법
○ 저축비율 = 근로자 : 기업 = 1 : (2 이상)
– 기업은 근로자 저축액의 2배 이상 적립
○ 근로자와 기업이 5년간 2,000만원 이상 저축
– 매월 34만원 이상
– 예) 근로자 10만원, 기업 25만원
○ 정기적금
– 자동이체일 : 5일, 15일, 25일 중 선택

(5) 세금
○ 원금 : 기업적립금은 근로소득세 과세
– 중소기업 근로자는 50% 감면
– 중견기업 근로자는 30% 감면
○ 이자 : 이자소득세 15.4%

(6) 중도해지 시 공제금 처리
○ 근로자 저축액 : 근로자 수령
○ 기업 적립액
– 근로자 귀책사유 : 기업 수령
– 기업 귀책사유 : 근로자 수령

(7) 참고사항
○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미납 시 계약해지
○ 납입금액 증액/감액 가능
○ 아래 사유로 납입 중지(유예) 가능
– 근로자의 병역의무 이행 or 육아휴직(해당기간)
– 근로자의 질병/상해로 인한 입원(최대 6개월)
– 근로자의 일시적 경제 사유(최대 12개월)
– 기업의 재해(최대 6개월)

(8) 가입안내
◆ 내일채움공제 [Web]
– 상담전화 1800-7900

3. 청년 내일채움공제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취업지원 경로를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청년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면 기업과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근로자는 2년 동안 매월 12.5만원 저축만으로 1,600만원(본인 저축액 3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1-1) 가입대상 : 근로자
○ 만15~34세 청년
○ 정부취업지원 경로로 정규직 취업(전환)
– 취업인턴제 수료
– 취업성공패키지 수료
– 일학습병행제 수료
– 고용센터 알선
– 청년친화 강소기업 or 강소기업 취업
○ 정규직 취업(전환)일로부터 30영업일 이내

(1-2) 가입대상 : 기업
○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or 중견기업
–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 제1항
–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17조의3
– 벤처지원업종, 지식서비스산업, 청년창업기업은 5인 미만도 가능
○ 기본급이 최저임금의 110% 이상 or 월 급여총액(연장근로수당 제외)이 150만원 이상
– 2018년 최저임금 : 시간당 7,530원

(2) 가입기간(만기)
○ 2년

(3) 금리와 이자
○ 연 1.58% (2017년 4분기 기준)
– 변동금리, 분기마다 변경
○ 연복리

(4) 저축한도와 방법
○ 2년 동안 1,600만원 목돈 마련
– 근로자 저축액 : 300만원(매월 12.5만원)
– 기업 적립금 : 400만원 적립
– 정부 취업지원금 : 900만원 적립
○ 정기적금
– 자동이체일 : 5일, 15일, 25일 중 선택

(5) 세금
○ 이자 : 이자소득세 15.4%

(6) 중도해지 시 공제금 처리
○ 근로자 저축액 : 근로자 수령
○ 기업 적립금 : 정부/기업으로 환수
○ 정부 취업지원금 : 근로자 수령
– 1개월 이상 ~ 6개월 미만 : 75만원 + 이자
– 6개월 이상 ~ 12개월 미만 : 225만원 + 이자
– 12개월 이상 ~ 18개월 미만 : 450만원 + 이자
– 18개월 이상 ~ 24개월 미만
. 근로자 귀책사유 : 450만원 + 이자
. 기업 귀책사유 : 675만원 + 이자

(7) 참고사항
○ 만기 후 2.내일채움공제로 재가입 가능
– 가입기간 3~5년 선택
○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미납 시 계약해지
○ 아래 사유로 최대 6개월의 납입 중지(유예) 가능
–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 개인 질병
– 사업장 내 취업규칙/단체협약 등에 정한 휴직
– 회사 사정으로 인한 휴업

(8) 가입안내
① 취업프로그램 수료 : 워크넷
② 정규직으로 취업(전환)
③ 30영업일내에 청년 내일채움공제 가입신청

◆ 고용노동부 워크넷 [Web]

◆ 청년 내일채움공제 [Web]
– 상담전화 1800-7900

4. 희망키움통장Ⅰ
5. 희망키움통장Ⅱ
6. 내일키움통장
7. 지역 거주자 전용상품

적금 : 자녀명의

적금 : 자녀명의

이 글을 처음 보면 차례대로 다 읽자.

1. 기본내용

(1) 자녀명의
자녀명의 통장에 돈을 보내는 것은 증여에 해당하므로 증여세 신고/납부 의무가 있다.

(2) 가입금액
증여한다고 항상 증여세를 내는 것은 아니다. 증여세 공제한도(비과세) 내에서 증여하면 된다. 2~3. 가입금액과 증여세Ⅰ~Ⅱ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3) 가입기간(만기)
저축은 1년만기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정기적금 선납이연 활용) 가입/만기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원금과 이자를 그대로 재예치하여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자녀명의 상품은 온라인-비대면 가입을 할 수 없고 오프라인-방문 가입만 가능하다.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증명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그래서 가입과 유지 편의를 위해 1년만기 대신 1년마다 자동 재예치(연복리)되는 만17~20세만기 상품을 추천한다. 금리가 높지는 않지만,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신경 안 써도 된다.

(4) 금리(수익률) : 단리와 복리
저축상품은 이자계산을 단리로 한다. (복리상품은 따로 명시) 그래서 가입기간이 길어질수록 실질금리는 상품에 표기한 단리 금리보다 낮아진다.

그런데 이 글의 자녀명의 상품(자유적금)은 1년마다 자동으로 재예치되어 연복리 효과가 있다. 가입기간(만기)이 만17~20세까지, 10년 이상이어도 괜찮다.

(5) 자녀명의 저축상품
아래 조건을 만족해야 의미가 있다.

○ 가입기간(만기)을 만17~20세까지 길게 설정할 수 있음
○ 1년마다 자동 재예치 = 연복리

(6) 계좌개설 필요서류
부모가 자녀 명의 통장을 만들 때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금융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정확히 확인한 후 방문하자.

○ 부모 신분증, 도장
○ 가족관계증명서
– 3개월 이내 발급, 주민번호 모두 표기
○ 자녀명의 기본증명서
– 성명, 성별, 생년월일, 주민번호, 등록기준지

2. 가입금액과 증여세Ⅰ

부모-자녀 금전거래는 증여로 본다. 자녀명의 통장으로 저축하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1) 기본용어
증여세는 증여를 받은 수증자(자녀)가 낸다.

○ 증여자 : 증여하는 사람 – 부모
○ 수증자 : 증여받는 사람 – 자녀

(2) 공제한도(비과세)
증여세 납부의무가 없는 공제한도는 다음과 같다.

증여세와 증여세 공제한도는 증여자마다 따로 계산한다. 증여자는 배우자, 직계존속(부모/조부모), 직계비속(자녀/손자녀), 기타 친족으로 구분한다. 예를 들어 부모가 미성년(만19세 미만) 자녀에게 증여할 때 공제한도는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각각 2,000만원이 아니라 합쳐서 2,000만원이다.

증여세는 증여자마다 최근 10년 동안의 증여액을 모두 더해서 판단한다. 그래서 증여세 공제한도에 맞춰서 증여하고 10년이 지나면 다시 공제한도가 생긴다. 자녀에게 증여할 때 10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이유다.

(5) 결론 : 월 저축금액 166,666원
직계존속(부모/조부모) → 자녀(미성년) 방향으로 증여할 때 증여세 공제한도는 10년간 2,000만원이다. 그래서 증여세 납부의무가 없는 저축금액은 월 166,666원이다.

○ 2,000만원 ÷ 120개월(10년) = 월 166,666원

(6) 참고사항 : 증여 신고
증여세 공제한도(비과세) 내에서 증여하므로 신고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안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7) 참고사항 : 증여에서 제외
사회 통념상 적정수준으로 판단되는 생활비, 용돈, 학비는 증여로 보지 않는다. 표현이 애매한데 말 그대로 사회통념이라고 생각하자.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8) 세율
증여세율은 상속세율과 같다. 증여를 사전 상속으로 보기 때문이다.

3. 가입금액과 증여세Ⅱ

미성년(만19세 미만) 자녀에게 증여세 없이 월 166,666원, 10년 동안 약 2,000만원보다 더 많이 증여하는 방법이 있다.

(1) 사전신고
앞으로 10년 동안 매월 □만원씩 정기적으로 증여한다고 사전신고하면 모든 금액을 최초 1회차 증여일에 증여한 것으로 본다. 중요한 것은 증여 재산가액을 매년 3.0% 할인한 금액으로 계산한다. 사전신고를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사전신고하면 월 189,693원, 10년간 총 22,763,160원까지 자녀에게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다.

(2) 장점
○ 증여세 없이 더 많이 증여할 수 있음
○ 최초 1회차 증여일에 2,000만원을 증여한 것으로 봄
– 증여세 공제한도가 더 빨리 생김

(3) 결론 : 월 저축금액
증여세 사전신고를 하면, 증여세 납부의무가 없는 저축금액은 월 189,693원이다.

(4) 증여세 신고/납부
○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 예) 증여일 3/10 → 신고/납부 6/30까지
○ 주민등록지 관할 세무서

자녀명의 상품에 가입하고 1회차 입금일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데 처음 하면 생각보다(?) 어렵고 증명서류를 팩스로 보내야 한다. 그래서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증명서류는 다음과 같다.

○ 증여계약서
○ 가족관계증명서
○ 자녀명의 통장 사본
– 가입금액과 가입기간(만기)과 확인가능

관할 세무서에 전화하여 충분히 확인하고 방문하자.

(5) 참고사항 : 법령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62조(정기금을 받을 권리의 평가) 제1호
1. 유기정기금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 제19조의2(신탁의 이익 및 정기금을 받을 권리의 평가)
③ 영 제62조 제1호의 계산식에서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이자율”이란 연간 1,000분의 30을 말한다. <개정 2016.3.21., 2017.3.10.>

4. 거북이 생각

가장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은 모든 돈을 합쳐서 총자산을 기준으로 자산배분 하는 것이다. (내 생각은 그렇다) 그래서 자녀명의 통장처럼 돈을 쪼개서 관리하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았다.

그런데 조카를 보니 자녀명의 통장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했다. 가능하면 저축상품보다 투자상품을 추천한다. 여유가 되면 증여세 사전신고로 증여액을 늘리자.

○ 증여세 공제한도(비과세) 내 증여
– 사전신고 X : 월 166,666원
– 사전신고 O : 월 189,693원

저축상품은 증여세 사전신고를 하면 5. 종류 : 자유적금의 하나은행 꿈나무적금, 안 하면 6. 종류 : 저축보험의 상품을 추천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단리 방식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저축 > 기타 상품] 주택청약종합저축 글을 참고하자.

꼬북.

(작성중)

5. 종류 : 적금

이 글의 주제는 자녀명의 통장이다. 그래서 금리가 조금 낮지만 한 번만 방문 가입하면 자동 재예치되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상품을 정리했다. 자유적금이니 매월 자동이체를 등록하는 것을 잊지 말자.

(1) 하나은행 꿈나무적금을 추천한다. 증여세 사전신고를 하지 않으면 (3) 새마을금고 My꿈모아자유적금도 괜찮다. 상품별 특이사항과 우대금리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하나은행 꿈나무적금
최초 가입기간(만기)을 1~3년(1년 1.8%, 2년 1.9%, 3년 2.0%)으로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3년 주기로 자동 재예치된다. 통장에 가입기간(만기)이 1~3년으로 표기되므로 증여세 사전신고에 제약이 없다.

① 가입기간별 납입횟수 만족 : 0.2%
– 가입기간 31~36개월 → 30회 이상 납입
② 재예치 : 0.2%
③ 희망대학입학 축하금리 : 최종만기일 전 3년간 2.0% 우대
– 만14세까지 희망대학 등록 가능
– 가입할 때 등록, 변경 불가

◆ 하나은행 [Web]

(2) 경남은행 아이Dream자유적금
가입기간(만기)을 1~3년만기로 가입하고 그 기간을 주기로 자동 재예치된다. 예를 들어 1년만기로 가입하면 자동 재예치 주기도 1년이다. 위 표에는 3년 주기로 정리했다. 통장에 가입기간(만기)이 1~3년으로 표기되므로 증여세 사전신고에 제약이 없다.

① 가입기간 3년 and 자동재예치 원리금 500만원 이상 : 0.05%
② 경남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이체 : 0.05%
– 입금건별 적용
③ 출생연도 입금분 : 0.05%
④ 유치원, 초/중/고교 입학연도 입금분 : 0.05%
⑤ 설날, 추석, 생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입금분 : 0.05%

◆ 경남은행 [Web_PC]
– 모바일 접속 시 링크오류

(3) 새마을금고 My꿈모아자유적금
일부 지점에서만 판매하고 지점마다 기본금리가 다르다. 문제는 가입기간(만기)이 만19세까지로 정해져 있어서 자녀가 만10세 이상일때만 증여세 사전신고가 의미 있다. 예를 들어 만1세 때 가입하면 가입기간이 20년이다. 증여세 사전신고는 20년 동안의 저축금액을 연 3.0%로 할인하여 합산하므로 세금 면에서 불리하다.

① 가입 2년차 0.1%, 3년차 0.2%, 4년차 이상 0.3%
② 아래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1년 동안 0.1% (중복불가)
– 졸업(졸업장), 입학(입학통지서)
– 학교장 상 수상(상장)
– 연 2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원봉사활동확인증)

◆ 마이뱅크 지도서비스 [Web]
◆ 새마을금고 지점/금리 안내 [Web]

(4) 농협은행 착한어린이적금
가입할 때 가입기간(만기)을 정해야 하고 연장할 수 없다. (3) 새마을금고 My꿈모아자유적금과 같은 이유로 가입기간이 10년 이하일 때만 증여세 사전신고가 의미 있다. 혹시 가입한다면 입금제한을 주의하자. 우대금리 조건 중 ②, ③, ④의 달성 여부는 최종만기일 전전월말 기준으로 판단한다.

♣ 특약 제13조(제한사항)
이 적금은 1년 이상 계속납입이 없을 경우 적립(계약)기간 중이라도 추가 적립을 할 수 없습니다.

① 계약기간 5년 이상 : 0.1%
② 착한어린이 입출금통장 → 적금통장으로 월 5만원 이상 자동이체 : 0.1%
③ 주택청약종합저축 or 펀드 가입 : 0.1%
④ 착한어린이 입출금통장에서 후원금 자동납부 실적 보유 : 0.2%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⑤ 형제자매가 같은 날에 함께 가입 : 0.1%

◆ 농협은행 금융상품마켓 [Web]
– 농협은행 > 검색

(5) 국민은행 주니어라이프적금
통장에 가입기간(만기)이 1년으로 표기되므로 증여세 사전신고에 제약은 없다. 단점은 최소 입금액 기준이 1원 단위가 아니라 1,000원 단위다. 상품이 없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 특약 제7조(적금의 운용) 제5항
⑤ 이 적금은 은행의 사정에 의해 판매중단될 경우 판매중단일 이후 만기 도래되는 계좌에 대해서는 자동 재예치하지 않습니다.

① 납입회차의 2/3 이상 자동이체 : 0.1%
② 재예치일 전전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 0~2% : 0.1%
– 2~5% : 0.2%
③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수급자의 직계비속 포함) : 0.5%

◆ 국민은행 [Web]

6. 종류 : 저축보험

이 글의 주제는 자녀명의 통장이다. 그래서 5. 종류 : 자유적금은 금리가 조금 낮지만 한 번만 방문 가입하면 자동 재예치되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상품을 정리했다.

비교대상을 자동 재예치가 되는 자유적금으로 한정하면 저축보험도 경쟁력이 있다. 전제조건은 기본보험료의 200% 추가납입 활용이다. 추가납입은 가입 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매월 자동 추가납입’을 신청하면 된다. 번거롭게 매월 직접 입금하는 것이 아니다.

(1) 쟁점 1
자동 재예치 자유적금의 실제 세전금리는 연 2.70%보다 낮다.

(2) 쟁점 2
자동 재예치 자유적금은 최소 입금단위가 1원, 저축보험은 최소 입금단위가 1만원이다. 저축보험 가입금액을 월 166,666원 or 189,693원이 아니라 월 15만원 or 18만원으로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증여액이 같을 때 이자는 저축보험이 더 많지만, 증여를 최대로 할 때 증여액과 이자의 합은 자동 재예치 적금이 더 많다.

(3) 결론
증여세 사전신고를 하면 자동 재예치 자유적금 – 하나은행 꿈나무적금, 안 하면 저축보험이 낫다. 저축보험을 선택하면 10년납 30년만기(최대한 길게)를 추천한다.

7. 종류 : 적립식펀드

이 글의 주제는 자녀명의 통장이다. 그래서 5. 종류 : 적금은 금리가 조금 낮지만 한 번만 방문 가입하면 자동으로 재예치되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상품을 정리했었다.

10년 이상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투자가 저축보다 낫다. 글로벌 자산배분형 펀드를 찾고 있다.

(작성중)

◆ 펀드슈퍼마켓 [Web]

○ 최소 입금액 기준 : 1만원 이상, 원단위


판매종료 : 재형저축

판매종료 : 재형저축

이 글을 처음 보면 차례대로 다 읽자.

1. 기본정보

재형저축은 금리가 높고 조건부 비과세 혜택이 있는 상품이다. 은행, 증권, 보험 업권별로 있는데 이 글에서는 은행에서 판매한 재형저축만 언급한다. (나머지는 무시해도 된다) 일반 재형저축과 서민형 재형저축으로 나눠서 판매했었고 (5) 세금 부분만 다르다.

(1) 가입대상
○ 판매종료 : 2013-03-06 ~ 2015-12-31
○ 서민형 재형저축 가입조건
– 총 급여액이 2,5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 종합소득금액이 1,600만원 이하인 사업소득자
–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2) 가입기간(만기)
○ 기본 7년, 최장 10년
– 7년 + 1~3년 1회 연장 가능
. 만기일 1영업일 전까지 신청

(3) 금리와 이자
○ 가입할 때 고정형 or 혼합형 선택
– 고정형 : 7년 고정금리
– 혼합형 : 최초 3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
. 변동금리는 가입한 날짜에 1년마다 변경
. 산업/제주은행은 최초 4년 고정금리
○ 단리방식

(4) 저축한도와 방법
○ 분기 300만원 한도
○ 자유적금
–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저축

(5) 세금
○ 7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 서민형은 3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 2015-12-31까지는 농특세 1.4% 과세

2. 금리 : 혼합형

재형저축은 혼합형으로 가입한 사람이 많다.

(1) 기본금리 : 혼합형
재형저축-혼합형은 최초 3년 동안 고정금리, 4년째부터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최초 3년 동안 연 4.00%가 넘는 고정금리가 적용되어 인기가 많았다. (3년만 유지하고 해지할 생각으로 가입하는 사람이 많았다) 고정금리 적용 기간 3년이 지난 가입자들은 현재 연 2.50% 내외의 변동금리를 적용받고 있다. 저축만 하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금리다.

○ 최초 3년 고정금리 : 연 4.00% 이상
○ 4년째부터 변동금리 : 연 2.50% 내외

(2) 우대금리
우대금리 조건은 재형저축 자동이체, 급여이체, 체크/신용카드 결제실적,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등 은행마다 다르다. 일부 은행은 최초 3년 동안만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도 한다. 우대금리 적용 방법도 은행마다 다르므로 각자 확인하자. (미안하다)

주의할 점은 만기일까지 유지해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 서민형 재형저축 제외)

(3) 중도해지
중도해지금리는 다른 예/적금처럼 매우 낮다. 기본금리의 절반도 안 된다.

그런데 일반 재형저축은 가입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기본금리(우대금리/비과세 제외)를 적용한다. 서민형 재형저축은 가입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기본금리(우대금리 제외) 적용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 특별중도해지
재형저축은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한 상품이다. 아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특별중도해지로 인정되어 기본금리(우대금리 제외) 적용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① 사망
② 해외 이주
③ 해지 전 6개월 이내
– 천재/지변, 퇴직, 사업장 폐업
– 3개월 이상 입원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상황

 앞서 (3) 중도해지 내용을 고려할 때 가입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크게 의미는 없다. 일반 재형저축은 비과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서민형 재형저축은 차이가 없다.

(5) 종합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참 복잡하게도 만들어 놨다.saving0033_251

주의할 점은 일반 재형저축은 가입 시점에 따라 만기연장 후 중도해지 시 비과세 혜택 적용 여부가 다르다. 2014-12-31까지 일반 재형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만기를 연장한 후 중도해지를 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여유가 있더라도 만기연장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하자.

(6) 주의사항 : 산업은행
산업은행의 일반/서민형 재형저축-혼합형은 최초 3년이 아니라 최초 4년 동안 고정금리다. 주의할 점은 일반 재형저축은 3년이 아니라 4년이 지나야 중도해지 시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서민형 재형저축은 3년만 지나면 중도해지 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적용, 그리고 비과세 혜택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3. 금리 : 고정형

재형저축-고정형은 (1) 기본금리를 제외하면 혼합형과 같다.

(1) 기본금리 : 고정형
주요 은행의 재형저축-고정형 금리는 다음과 같다.
saving0033_311

(2) 주의사항 : 국민은행
국민은행의 일반 재형저축-고정형은 3년이 아니라 5년이 지나야 중도해지 시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국민은행만 이런 것 같은데 혹시 더 있으면 제보 바란다.

4. 저축방법

(1) 쟁점 : 단리와 가입기간
저축상품은 기본적으로 단리가 적용된다. 단리는 아래 그림처럼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 이자에는 이자가 붙지 않는다.
saving0033_411

그래서 재형저축처럼 가입 기간이 긴 단리 저축상품은 예금과 적금을 1년 단위로 재가입하는 복리 방식의 저축방법과 비교할 때 기간이 길수록 불리하다. 하지만 재형저축은 다른 예금/적금과 비교할 때 금리가 상당히 높으므로 아직은 경쟁력이 있다.

(2) 매월 저축과 분기마다 저축
재형저축은 분기 30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저축하는 자유적금이다. 그래서 재형저축은 1/1, 4/1, 7/1, 10/1 등 각 분기 첫날에 300만원씩 저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100% 맞는 말은 아니다.

① 각 분기 첫날에 300만원씩 저축
② 매달 100만원씩 저축
③ 각 분기 마지막 날에 300만원씩 저축

이자는 ①이 가장 많다. 이자는 ‘이자 = 저축금액 × 금리 × 기간’ 방법으로 계산한다. 저축금액과 금리는 같은데 ①의 (예치)기간이 가장 길기 때문이다.

반면에 연평균금리(=복리수익률)는 ①이 가장 낮다. (1) 쟁점 : 단리와 가입기간 내용을 생각하면 된다. 단리 방식은 이자에는 이자가 붙지 않으므로 기간이 길어질수록 연평균금리(=복리수익률)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 이자 : ① > ② > ③
○ 연평균금리 : ① < ② < ③

그래서 상황에 따라 정답이 다르다. 재형저축이 내가 얻을 수 있는 최고금리(수익률) 상품이면 ①이 효과적이다. 다른 저축 대안이 있거나 투자상품 위주로 운용하는데 저축을 전혀 안 하는 것이 찝찝해서 재형저축에 가입했다면 ③이 효과적이다.

여유자금 없이 종잣돈을 만들어가는 단계라면 ②를 추천한다. 주의할 점은 1년만기 예금/적금에 반드시 함께 가입하고 저축비율을 잘 조절해야 한다. 처음에는 1년만기 예금/적금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대학원 진학, 이직, 이사(전세로 전환), 결혼 등 급격한 변화로 인해 재형저축을 해지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3) 단기 정기예금처럼 활용
자유적금은 정기예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자유적금에 가입하여 최초 1회만 저축하면 정기예금이다. 가입기간(만기)이 다른 자유적금을 여러 개 가입하고 저축일을 조정하여 1년만기 정기예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시중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 유용한 방법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 1년/2년/3년만기 자유적금 3개 가입
– 1년만기 자유적금에 1,000만원 저축
② 1년 후
– 1년만기 자유적금 만기해지
– 1,000만원과 이자를 2년만기 자유적금에 저축
. 만기일까지 1년 남음
③ 다시 1년 후
– 2년만기 자유적금 만기해지
– 1,000만원과 이자를 3년만기 자유적금에 저축
. 만기일까지 1년 남음
④ 다시 1년 후
– 3년만기 자유적금 만기해지

재형저축은 자유적금이지만 아쉽게도 이 방법을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물론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단기 정기예금처럼 활용할 수는 있다.

① 7년만기로만 가입
② 분기별 저축한도는 모든 계좌를 합쳐서 적용
③ 각 계좌의 분기별 저축한도 조정 불가

자세한 내용은 [저축 > 저축방법] 자유적금 활용 글을 참고하자.

5. 거북이 생각

재형저축은 경쟁력 있는 저축상품이다. 가입 기간이 7~10년, 최소 3년 이상이므로 공제회 저축상품이 비교 대상인데 그래도 경쟁력이 있다.

재형저축-혼합형에 가입했다고 가정하자. 연 4.00% 이상의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있다면 저축상품 중 1순위다. 가입일로부터 3년(산업/제주은행은 4년)이 지나 연 2.50% 내외의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있다면 고민이 필요하다.

① 투자해서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② 선납이연을 활용하여 더 높은 금리를 만들 수 있다
③ 공제회 저축급여에 가입할 수 있다
④ 그냥 일반 상품으로만 저축한다

④에 해당한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계속 재형저축-혼합형에 저축하는 것을 추천한다. ②, ③에 해당하지만, 여유자금이 많아도 마찬가지다.

재형저축-고정형은 항상 애매하다.

사실 7~10년, 최소 3년 이상 유지할 수 있다면 적립식펀드나 ETF를 선택하여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심리적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금액으로 시작하면 된다. 장기 적립식 투자는 매우 높은 확률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꼬북.

6. 참고사항

(1) 분기별 저축 한도 조정
재형저축은 여러 금융회사에서 계좌를 개설하거나 한 금융회사에서도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다. 분기별 저축한도만 300만원으로 조정하면 되었다. 하지만 재형저축 판매가 종료되어 지금은 분기별 저축한도는 조정할 수 없다.

(2) 저축한도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재형저축 저축한도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입금한도(연 2,000만원)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재형저축 저축한도가 분기 300만원, 연 1,200만원이면 ISA 입금한도는 연 800만원(연 2,000만원 중 1,200만원 차감)으로 줄어든다.

재형저축 분기별 저축한도는 조정할 수 없으므로 ISA 입금한도를 늘리려면 재형저축을 해지해야 한다.


단기간 운용

단기간 운용

이 글을 처음 보면 차례대로 다 읽자.

1. 거북이 생각

결혼자금과 이사할 때 잔금처럼 사용처가 확실한 목돈을 단기(1년 미만)로 운용해야 할 때가 있다. 목돈을 단기간 투자하여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단기자금은 저축-예금으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데 단기자금은 언제 사용할지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때가 많다. 막연히 기다리면서 바로 출금할 수 있는 입출금통장에 두기도 한다.

그래서 기간에 따라 6개월 만기 정기예금, 3개월 만기 증권사 특판 RP, 고금리 입출금통장을 함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개월 만기 정기예금은 고금리 입출금통장보다 금리가 낮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 정기예금(6개월), RP(3개월), 고금리 입출금통장
② RP(3개월), RP(3개월), RP(3개월), 고금리 입출금통장

①에서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이 만기가 되었을 때 3개월 만기 증권사 특판 RP로 운용할지, 그냥 고금리 입출금통장에 둘지 정도는 알아서 판단하자.

꼬북.

2. 단기 정기예금

정기예금 금리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서비스로 쉽게 비교할 수 있다.

◆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Web]
– 정기예금 > 저축예정기간 – 6개월

3. 증권사 RP

증권사 특판 RP는 단기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은데 가입하기가 어렵다. 증권사는 주로 신규고객에게만 기간(3개월) – 금액 한정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 ‘검색어 – 특판 RP’로 기사를 검색하자.

4. 입출금통장 : 고금리

금리만 생각하면 정기예금과 증권사 특판 RP가 좋지만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 마음속으로 정기예금이라 생각하고 절대 사용하지 말자.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같은 모바일통장은 휴대를 전제로 하고 입출금이 편리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1) 페퍼저축은행 수퍼저축예금통장
◆ SB톡톡 [Android] [iOS]
– SB톡톡 앱 > 계좌개설 > 가나다순 > ㅌㅍㅎ > 페퍼

(2) OK저축은행 e-대박통장
◆ OK저축은행 [Android] [iOS]
– iOS : SB톡톡 앱 > 계좌개설 > 가나다순 > ㅇㅈㅊㅋ > 오케이

(3) 아주저축은행 아주기쁨저축예금통장
◆ SB톡톡 [Android] [iOS]
– 계좌개설 > 가나다순 > ㅇㅈㅊㅋ > 아주

(4) 유진저축은행 더드림저축예금통장
◆ SB톡톡 [Android] [iOS]
– 계좌개설 > 가나다순 > ㅇㅈㅊㅋ > 유진

(5) KB저축은행 착한모바일통장
◆ KB착한뱅킹 [Android] [iOS]

(6) 우리종합금융 CMA Note
[Android] [iOS]

5. 입출금통장 : 우체국

금융회사의 예금에 저축한 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된다.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되거나 파산하더라도 1인당, 그리고 금융회사마다 5,000만원까지는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 보호한도 : 1인당 and 1금융회사당 5,000만원
– 5,000만원은 세전 기준
○ 지급일 : 영업정지 후 7영업일 이내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되는 경우는 보기 드물지만, 금융회사마다 5,000만원 이하로 분산하여 저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이를 이유로 목돈을 단기간 운용할 때 5,000만원 이하로 분산하는 것은 불편하다.

우체국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보호 대상이 아니지만, 정부가 지급보증한다. 예금자보호법의 5,000만원 같은 보호 한도가 없다는 뜻이다.

♣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제4조(국가의 지급 책임)
국가는 우체국예금(이자를 포함한다)과 우체국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 등의 지급을 책임진다.

그래서 이자를 무시하고 목돈을 안전하고 편하게 보관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 우체국 입출금통장을 추천한다.

◆ 우체국 e-Postbank 통장 [Android] [iOS]
– 앱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 인터넷뱅킹 신청


주택청약종합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이 글을 처음 보면 차례대로 다 읽자.

1. 거북이 생각

주택청약통장(입주자저축)은 주택청약종합저축과 판매 중단된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이 있다. 이 글은 현재 판매 중인 상품만 설명한다.

○ 판매중 : 주택청약종합저축(일반형, 청년우대형)
○ 판매중단 :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무주택 세대주, 소득 요건을 만족하면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저축-소득공제 효과만 고려하면 5년마다 해지-재가입을 반복하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무주택 세대주는 주택청약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주택청약은 가입기간과 납입횟수가 중요하므로 주택청약을 목표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괜히 많은 금액을 납입했다가 돈이 장기간 묶이는 일을 피하자. 5년마다 해지-재가입은 당연히 안 된다. 주택청약에 당첨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부는 2018-08-29에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출시했다. 대상자는 고민하지 말고 청년우대형에 가입하자.

○ 청년우대형 신규 가입
○ 일반형 → 청년우대형으로 전환

꼬북.

2. 기본정보Ⅰ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설명이다.

(1) 가입대상
○ 조건 없이 가입가능
○ 1인 1계좌
–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포함

(2) 금리와 이자
○ 변동금리 : 연 1.8%(가입기간 2년 이상)
 3. 기본정보Ⅱ : 금리 항목 참고
○ 단리방식
– 이자는 해지할 때 일괄지급

(3) 가입기간(만기)
○ 주택청약에 당첨되어 입주자로 선정된 날까지
– 분양 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은 제외
.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4) 저축한도와 방법
○ 매월 2~50만원 (5천원 단위)
– 1,500만원까지는 월 50만원 초과 가능
○ 정기적금 형태 : 월 1회
– 정해진 날짜(가입일)에 입금해야 하는 것은 아님
– 선납일수와 지연일수 적용

(5) 세금Ⅰ : 이자소득세
○ 이자소득세 15.4%

(6) 세금Ⅱ : 소득공제
○ 요건 : 무주택 세대주,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 사업/기타소득자는 제외
○ 소득공제율 : 납입액의 40%
○ 한도 : 납입액 기준 연 240만원
– 전세자금대출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와 합산
21. 참고사항Ⅰ : 소득공제 항목 참고

(7) 취급은행
○ 국민 신한 우리 하나
○ 경남 대구 부산
○ 기업 농협

3. 기본정보Ⅱ : 금리

(1) 과거 금리변화
금리는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최고금리가 적용되고 정부고시에 의해 계속 바뀐다. 지금까지 주택청약통장의 금리 변화는 다음과 같다.

saving0048_181

(2) 금리 적용방법
기간별로 해당 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예를 들어 2015-01-01에 가입했다면 가입일로부터 2년이 지났으므로 적용되는 금리는 다음과 같다.

○ 2015-01-01 ~ 2015-02-28 : 연 3.0%
○ 2015-03-01 ~ 2015-06-21 : 연 2.8%

○ 2016-01-04 ~ 2016-08-11 : 연 2.0%
○ 2016-08-12 ~ 현재까지 : 연 1.8%

4. 평가 Ⅰ : 저축목적 가입

주택청약통장(입주자저축)은 주택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단순히 저축 목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한번 평가해보자.

(1) 단리와 장기 저축상품
저축상품은 기본적으로 단리방식으로 이자를 계산한다. 주택청약통장도 마찬가지다.

○ 단리 : 저축원금에만 이자가 붙음
○ 복리 : 저축원금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발생한 이자에도 이자가 붙음
saving0048_211_2

나는 주택청약 목적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하고 10년 넘게 매달 10만원씩 저축하고 있다.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이렇게 가입기간이 길어지면 단리방식은 불리하다. 1~3년 주기로 예금/적금을 반복 가입하는 저축방법을 선택했다면 이자가 더 많을 것이다. 좋은 저축상품이 아니다.

(2) 소득공제 혜택
무주택 세대주, 소득 등 요건을 만족하면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에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그래서 앞서 설명한 단리-장기 저축상품의 단점을 만회할 수 있다.

○ 공제요건 : 무주택 세대주 등
○ 공제율 : 납입액의 40%
○ 공제한도
– 납입액 기준 연 240만원
. 전세자금대출 원리금상환액과 합산
– 소득공제액 기준 연 96만원

saving0048_221

공제한도는 전세자금대출 원리금상환액과 합산하므로 전세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있다면 의미가 없다. 저축보다 대출상환이 먼저다.

소득공제 혜택을 추가이자로 볼 때 금리인상 효과는 다음과 같다. 소득이 많아 세율이 높을수록 소득공제 혜택이 많아지고 금리인상 효과도 커진다. 하지만 매년 늘어나는 저축원금과 달리 소득공제 혜택은 고정(연 240만원 한도)되어 있으므로 금리인상 효과는 점점 작아진다.

saving0048_222_1

(단리)저축상품이지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과세표준 1,200만원 초과 – 세율 16.5 or 26.4%’ 구간이면 10년 정도도 할 만 하다. 하지만 금리가 높지는 않다.

(3) 중도해지 불이익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할 때 ①, ② 중 하나에 해당하면 소득공제로 받은 세금감면액을 추징당한다.

① 가입 후 5년 이내 해지
②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 당첨
– 지방의 도시가 아닌 읍/면 지역은 100㎡ 초과
– 가입기간 제한 없음

추징세액은 ①, ② 중 큰 금액이다.

○ 저축액의 6%
– 저축액은 연 120만원 한도
– 추징세액은 소득공제로 감면받은 세액 한도

하지만 ①, ②, ③ 중 하나에 해당하면 특별중도해지에 해당하여 세금감면액을 추징당하지 않는다.

① 사망, 해외이주
②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당첨되어 해지
③ 해지 전 6개월 이내에 아래 사유 중 하나에 해당
– 천재지변
– 퇴직, 사업장의 폐업
–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상황
– 금융회사 영업정지

(4) 결론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과세표준 1,200만원 초과 – 세율 16.5 or 26.4%‘ 구간에 해당하며 5년 이상 유지한다면 저축상품으로 나쁘지 않다. 여기에 주택청약 계획이 있다면 매우 좋은 저축상품이다.

5. 평가Ⅱ : 주택청약목적 가입

(수정중)

주택청약통장(입주자저축)을 유지할지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설명한다. 흐름만 이해하자.

(1) 기본용어 정리
○ 국민주택규모 : 전용면적 85㎡ 이하
– 비수도권의 도시가 아닌 읍/면 지역은 100㎡ 이하
○ 국민주택 :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주택
– 공공기관 건설
– 민간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
○ 민영주택 : 국민주택을 제외한 주택

(2) 통장 종류별 청약가능 주택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중 어떤 통장을 보유했느냐에 따라 청약할 수 있는 주택이 다르다.

saving0048_321

(3) 입주자 선정 : 국민주택(분양) or 공공임대주택
국민주택의 입주자 선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1순위 자격은 시작에 불과하고 일반공급은 저축총액이 중요하다. 참고로 저축총액은 매월 10만원까지만 인정된다.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다.

○ 1순위 : 12회(비수도권 6회) 이상 저축
○ 1순위 내 경쟁
– 무주택기간 3년 이상 → 저축총액

공공임대주택 중 분양전환형(5년/10년) 공공임대주택도 마찬가지다. 반면에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행복주택은 저축총액이 아니라 저축횟수가 중요하다.

(4) 입주자 선정 : 민영주택(분양)
민영주택의 입주자 선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저축횟수는 상관없다. 정부에서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그냥 도박판(?)을 만들어놨다.

○ 1순위
– 가입 후 12개월(비수도권 6개월) 경과
– 지역별 예치금액 유지

saving0048_341

○ 1순위 내 경쟁
– 전용면적 85㎡ 이하 : 가점제 40% → 추첨제(가점제 낙첨자) 60%
. 가점제(총 84점) : 무주택기간(2~32), 부양가족수(5~35), 가입기간(1~17)
– 전용면적 85㎡ 초과 : 추첨제 100%

(5) 결론
주택청약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국민주택 분양, 민영주택 분양 등 목표에 따라 저축형태가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 메뉴를 참고하자.

[부동산 > 공공임대주택]
[부동산 > 주택구매]

6. 평가Ⅲ : 자녀명의 가입

자녀가 아직 세뱃돈 색깔도 구별하지 못하는데 자녀명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 한번 평가해보자. 지금까지 내용을 정독했으면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눈치 챘을 것이다.

(1) 저축목적 가입 : X
세뱃돈 색깔도 구별하지 못할 때 가입하면 최소한 20년이다. 단리-장기 저축상품의 단점이 점점 커지고 소득공제 혜택도 없으므로 안 좋은 선택이다.

(2) 주택청약목적 가입 : X
주택 청약권은 만19세 이상에게만 부여된다. 미성년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청약 1순위 자격을 갖춰도 청약은 할 수 없다.

만19세가 되어도 그 전에 저축한 것은 일부만 인정된다. 공공임대주택이나 국민주택(분양)에 청약하면 저축횟수는 24회만(액수는 큰 순서대로) 인정된다. 민영주택(분양)에 청약하면 면적별/지역별 예치금액을 판단할 때 저축액 전액을 인정하지만, 청약가점제의 가입기간 항목은 2년만 인정된다.

(3) 결론
(증여목적) 자녀명의 저축은 1~3년 주기로 자동 재예치되어 복리효과가 있는 상품을 추천한다. 투자상품이면 더 좋다. [저축 > 저축상품] 적금 : 자녀명의 글을 참고하자.

주택청약목적으로 가입한다면 자녀가 만17세가 되었을 때 가입해도 된다. 그때도 주택청약제도가 지금처럼 의미가 있다면 말이다.

11. 청년우대형Ⅰ : 기본정보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다른 점 위주로 설명을 추가했다.

(1) 가입대상
○ 무주택 세대주
○ 만19세 이상 ~ 만29세 이하
– 병역 이행기간(최대 6년) 차감
○ 전년도 연소득 3,000만원(세전) 이하
○ 1인 1계좌
– 주택청약종합저축 : 일반형 or 청년우대형
–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무주택 세대주, 나이, 소득 기준이 추가된다. 근로소득자는 전년도 신고소득이 없어도 올해 소득(연환산)을 기준으로 가입할 수 있다. 그 외 사업/기타소득자는 전년도 신고소득이 없으면 가입할 수 없다.

정부는 가입대상을 만29세 → 만34세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 금리와 이자
○ 변동금리 : 연 3.3%(가입기간 2년 이상)
– 기본금리(일반형 금리) + 우대금리 연 1.5%
– 우대금리는 가입/전환일로부터 10년 동안 적용
– 청약당첨으로 해지하면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우대금리 적용
○ 단리방식
– 이자는 해지할 때 일괄지급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에 우대금리 연 1.5%가 추가된다. 주의사항은 우대금리는 10년 동안만 적용된다.

(3) 가입기간(만기)
○ 주택청약에 당첨되어 입주자로 선정된 날까지
– 분양 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은 제외
.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같다.

(4) 저축한도와 방법
○ 매월 2~50만원 (5천원 단위)
– 1,500만원까지는 월 50만원 초과 가능
– 5,000만원 한도
○ 정기적금 형태 : 월 1회
– 정해진 날짜(가입일)에 입금해야 하는 것은 아님
– 선납일수와 지연일수 적용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같다.

(5) 세금Ⅰ : 이자소득세
○ 2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 이자소득 500만원 한도
○ 기타소득자는 비과세 혜택 없음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달리 비과세다. 이자소득이 500만원을 넘을까봐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6) 세금Ⅱ : 소득공제
○ 요건 : 무주택 세대주,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 사업/기타소득자는 제외
○ 소득공제율 : 납입액의 40%
○ 한도 : 납입액 기준 연 240만원
– 전세자금대출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와 합산
21. 참고사항Ⅰ : 소득공제 항목 참고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같다.

(7) 취급은행
○ 국민 신한 우리 하나
○ 경남 대구 부산
○ 기업 농협

(8) 판매기간
○ 2018-07-31 ~ 2021-12-31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달리 한시적 판매다.

12. 청년우대형Ⅱ : 일반형 → 청년우대형 전환

현재 가입중인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청년우대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청년우대형 가입대상이면 일반형 대신 청년우대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낫다. 청년우대형은 일반형에 우대금리와 비과세 혜택만 추가하고 제한사항이 없기 때문이다.

주요 참고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우대금리 적용
청년우대형으로 전환한 후 입금한 금액에만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전환원금은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2) 가입기간Ⅰ : 청약
최초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기간과 납입횟수가 그대로 인정된다. 청약할 때 일반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과 같다.

(3) 가입기간Ⅱ : 중도해지 불이익
소득공제 세금감면 혜택을 받고 가입일로부터 5년 이내 해지하면 감면세금을 일부 추징당한다. 이때 적용하는 가입기간도 최초 일반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기간이 그대로 인정된다.

21. 참고사항Ⅰ : 주택청약통장 납입액 소득공제

주택청약통장은 현재 판매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과거 판매했었던 청약저축을 말한다. 연 2,500만원의 종합한도 적용 대상이다.

(1) 소득공제율
○ 납입액의 40%

(2) 공제한도와 공제요건
○ 납입액 기준 연 240만원
– 전세자금대출 원리금상환액과 합산
○ 소득공제액 기준 연 96만원

saving0048_a21

○ 무주택 세대주
– 1/1~12/31 기간 동안 계속 무주택
○ 1주택 세대주 예외 적용 : 3개 모두 만족
– 2009-12-31 이전 청약저축 가입자
–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 지방의 도시지역이 아닌 읍/면 지역은 100㎡ 이하
– 가입당시 or 주택취득당시 기준시가 3억원 이하

(3) 참고사항
○ 선납/지연 구분 없이 당해연도 실제 저축액 기준
– 1/1 ~ 12/31
○ 조회되지 않으면 금융회사에 무주택확인서 제출
– 2월말까지 제출

(4) 질문/답변
① 해지한 경우? X
② 주택청약당첨 or 만기가 되어 해지한 경우? O

22. 참고사항Ⅱ : 중도해지 시 불이익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할 때 ①, ② 중 하나에 해당하면 소득공제로 받은 세금감면액을 추징당한다. 받은 혜택이 없으면 무시하자.

① 가입 후 5년 이내 해지
②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 당첨
– 지방의 도시가 아닌 읍/면 지역은 100㎡ 초과
– 가입기간 제한 없음

추징세액은 ①, ② 중 큰 금액이다.

① 저축액의 6%
– 저축액은 연 120만원 한도
② 소득공제로 감면받은 세금

하지만 ①, ②, ③ 중 하나에 해당하면 특별중도해지에 해당하여 세금감면액을 추징당하지 않는다.

① 사망, 해외이주
②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당첨되어 해지
③ 해지 전 6개월 이내에 아래 사유 중 하나에 해당
– 천재지변
– 퇴직, 사업장의 폐업
–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상황
– 금융회사 영업정지

23. 참고사항Ⅲ : 기타

(1) 주택청약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주택 청약자격이 생긴다.

 

(2) 이자지급
이자지급방식은 상품에 따라 다르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 만기일 일괄지급
○ 청약저축, 청약부금 : 만기일 일괄지급
– 청약예금으로 전환할 때 이자출금 가능
○ 청약예금 : 매년 출금 가능

 

(3) 예금자보호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예금자보호상품이 아니다. 하지만 정부가 지급보증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4) 명의변경
가입자가 사망하여 그 상속인에게 명의를 변경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5) 저축여력이 없을 때 저축요령
공공임대주택이나 국민주택 분양을 목표로 한다면 저축총액이 중요하므로 매달 10만원씩 저축해야 한다. 매월 1회, 그리고 1회 10만원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유가 없다면 매달 2만원씩 저축하는 것보다 나중에 여유가 생겼을 때 밀린 액수(1회 10만원 기준)를 한 번에 저축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의 저축금액은 다음과 같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 매월 1회, 2~50만원
○ 주택청약저축 : 매월 1회, 2~10만원

예를 들어 여유가 없어서 5달 동안 저축하지 않고 나중에 50만원을 저축했다고 가정하자.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은 아래처럼 다르게 인식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귀찮아도 다계좌이체 기능을 사용하여 10만원씩 나눠서 이체해야 한다.

○ 주택청약저축 : 10만원 X 5회로 입금처리○ 주택청약종합저축 : 50만원 1회로 입금처리

이렇게 밀린 금액을 한 번에 저축하면 나중에 주택청약을 할 때 인정되는 금액이 다르다. 밀린 기간에 따라 일정한 기간이 지나야 인정된다. 그래서 주택청약을 준비하고 있다면 너무 오랫동안 저축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초 : 저축용어 정리

기초 : 저축용어 정리

이 글을 처음 보면 차례대로 다 읽자.

1. 금융회사 종류

금융회사는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으로 구분한다.

(1) 제1금융권
제1금융권은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을 말한다. 우리가 은행이라고 부르는 금융회사는 제1금융권의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그리고 특수은행 중 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이다.

○ 제1금융권
– 시중은행 :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SC, CITI
– 지방은행 :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 특수은행 : 산업, 수출입, IBK기업, NH농협, SH수협
– 인터넷전문은행 :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2) 제2금융권
제2금융권은 제1금융권을 제외한 나머지 금융회사를 말한다. 증권사, 보험사도 포함되는데 우리가 저축할 때 제2금융권이라고 말하는 금융회사는 저축은행, 상호금융권이다.

○ 제2금융권
– 저축은행
– 상호금융권 :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수협/산림조합
– 우체국
–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제2금융권이 제1금융권보다 예금 금리가 더 높으므로 저축할 때 제2금융권을 많이 이용한다. 주의할 점은 제1금융권의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과 제2금융권의 농협조합, 수협조합은 각각 서로 다른 금융회사다.

○ NH농협은행 ≠ 농협조합
○ SH수협은행 ≠ 수협조합

2. 적금과 예금

(1) 적금과 예금
저축은 돈을 모으는 것과 모은 돈을 굴리는 것, 두 가지가 있다. 돈을 모을 때 가입하는 저축상품이 적금, 적금을 통해 모은 돈을 굴릴 때 가입하는 저축상품이 예금이다.

○ 적금 : 정기적금에 월 10만원 가입
○ 예금 : 정기예금에 100만원 가입 후 잊고 지냄

(2) 적금 : 정기적금과 자유적금
적금은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이 있다. 정기적금은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입금해야 하고 자유적금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안 해도 된다). 그래서 돈을 모아야 하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강제저축을 위해 정기적금에 가입해야 결과가 좋다.

○ 정기적금 : 월 10만원 가입 후 매월 10일에 입금(자동이체)
○ 자유적금 : 가입할 때 1만원 입금 후 돈이 생길 때마다 입금하려고 했는데 한 번도 못함

 자유적금은 월 10만원 같은 고정저축이 아니라 수당, 남은 생활비 같은 기타수입을 모으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3) 적금 : 가입한도와 저축한도
○ 정기적금 : 가입한도
– 예) 월 30만원까지 가입 가능
○ 자유적금 : 저축한도
– 예) 월 1,000만원까지 저축 가능

정기적금은 매달 정해진 금액을 저축한다. 정기적금의 가입한도는 매달 □만원을 저축하기로 할 때 정하는 그 금액의 한도다. 금융회사가 마케팅 목적으로 판매하는 고금리 정기적금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은행의 연 3.5% □□ 정기적금은 월 3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는 식이다.

자유적금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저축하지 않아도 된다. 반대로 많이 저축할 때는 월 저축한도라는 제한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금리 자유적금을 예금처럼 활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기능이 있다.

3. 금리

(1) 기본개념
저축의 즐거움은 돈이 모이는 것을 바라보는 즐거움, 이자를 받는 즐거움, 두 가지가 있다. 금리는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는 수치다. 금리가 높을수록 이자가 많아진다. 금리를 통해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이자 = 저축금액 × 금리 × 기간
– 2만원 = 100만원 × 연 2.00% × 1년

주의할 점은 이자를 계산할 때 저축금액에 금리만 곱하는 것이 아니라 기간도 함께 곱한다. 그래서 금리는 단순히 2.00%라고 쓰지 않고 연 2.00%처럼 기간을 함께 표시한다. 보통 연 2.00%처럼 연 단위로 표시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오류를 범할 수 있다.

○ “CMA 계좌를 만들면 매일 2%의 이자가 들어와요~!”
– 이자가 매일 2%라고? X
– 금리는 연 2.00%, 1일 0.00548%다. O

(2) 금리변동
저축상품 금리가 변경되어도 가입일 시점의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변경된 금리가 변경일부터 바로 적용되는 상품은 다음과 같다.

○ 입출금통장
○ 변동금리 예금/적금

(3) 정기적금 금리
정기적금 금리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정기적금 이자를 잘못된 방법으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 1년만기 연 3.00% 정기적금에 월 10만원 가입
– 저축원금 : 120만원
– 이자 = 120만원 × 연 3.00% × 1년 = 36,000원 X

실제 이자는 36,000원이 아니라 19,500원(세금 무시)으로 거의 절반 수준이다. 그래서 잘못된 방법으로 계산한 사람들이 정기적금은 정기예금보다 이자가 적다는 둥, 정기적금의 진짜 금리는 더 낮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한다. 이들이 실수한 것은 이자를 계산할 때 기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다음 표를 보자.

○ 이자 = 저축금액 × 금리 × 기간saving0011_321_1

2017-01-01에 입금한 10만원만 예치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10만원의 3%인 3,000원의 이자가 붙는다. 나머지 입금액은 예치기간이 1~11개월로 1년이 아니므로 이자가 줄어든 것이지 금리가 낮아진 것이 아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이자 = 저축금액 × 금리 × 기간
○ 정기적금은 예치기간이 줄어들수록
– 금리 낮아짐 X
– 금리 일정함, 이자 적어짐 O

4. 세금과 세후금리

이자에도 세금이 붙는다. 이자에 대한 기본세율은 15.4%다. 그런데 금융기관, 가입자, 저축상품에 따라 세율이 달라진다. 저축상품 선택은 세금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 후 세전금리가 아니라 세후금리를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

(1) 금융회사에 따른 세율
금융회사과 상관없이 이자소득세는 기본적으로 15.4%다.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수협/산림조합 같은 상호금융권에서 (준)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예탁금(은행의 예금/적금)에 가입하면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저율과세(농특세 1.4%) 혜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6. 상호금융권 항목 참고) 세전금리가 아니라 세후금리가 중요한 이유다.

세후금리는 적금은 저축은행, 예금은 상호금융권이 높은 편이다. 계산방법은 다음과 같다.

○ 은행/저축은행 : 세전금리 × 0.846
– 0.846 = 1 – 0.154(15.4%)
○ 상호금융권 : 세전금리 × 0.986
– 0.986 = 1 – 0.014(1.4%)

○ 1년만기 연 2.50% 정기예금 100만원 가입
– 저축은행 : 세후 연 2.16% 싫어요
– 새마을금고 : 세후 연 2.47% 좋아요

(2) 가입자에 따른 세율
현재 만 64세 이상이면 1인당 5,000만원 한도의 비과세 혜택이 있다. 이를 비과세 종합저축이라고 한다. 비과세 종합저축이란 저축상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저축상품에 가입할 때 비과세 종합저축 계좌로 해달라고 신청하면 된다. 모든 금융회사의 저축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5,000만원 한도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자.

주의사항은 이름이 비슷한 비과세 저축보험과 헷갈리지 말자. 비과세 저축보험은 수수료(사업비)가 이자만큼 많은 피해야 할 상품이다.

○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대상
– 만 64세 이상
– 장애인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만 64세 이상이면 상호금융권 저율과세(1.4%) 3,000만원, 비과세 종합저축 비과세(0%) 5,000만원, 합쳐서 1인당 8,000만원 한도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 저축상품에 따른 세율
재형저축과 ISA 같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 있다. 하지만 재형저축은 현재 가입할 수 없고 ISA는 저축상품으로 활용하기엔 비효율적이다.

5. 단리와 복리

(1) 기본개념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은 단리와 복리 두 가지가 있다. 금리가 같다면 단리보다 복리의 이자가 더 많다. 단리와 달리 복리는 이자에도 이자가 붙기 때문이다.

○ 단리 : 저축원금에만 이자가 붙음
– 이자 = 저축원금 × 금리 × 기간
○ 복리 : 저축원금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발생한 이자에도 이자가 붙음

– 이자 = 저축원금 × 금리 × 기간
+ (지금까지 이자 × 금리 × 남은기간)
saving0011_511_3

복리는 월 단위로 이자를 반복 계산하는 월 복리, 연 단위로 이자를 반복 계산하는 연 복리가 있다. 그런데 월 복리, 연 복리 상품은 찾기 힘들다. 상품명에 복리라는 단어가 없다면 그냥 단리 방식의 예금/적금이라고 생각하자.

(2) 주의사항 : 복리
복리는 이자에도 이자가 붙어서 이자가 계속 누적되는 방식이라 가입기간이 길수록 복리 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다. 그런데 가끔 보이는 복리 저축상품(비과세 저축보험 제외)은 가입기간이 3~5년인 경우가 많다. 3~5년은 복리 효과를 누리기에 턱없이 짧은 기간이다. 단리지만 금리가 더 높은 저축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때가 많으니 참고하자. 저축상품은 항상 세후금리, 세후이자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된다.

○ 3년만기 정기적금 월 10만원 가입
– 단리 연 3.50% : 이자 194,250원 좋아요
– 월복리 연 3.00% : 이자 171,461원 싫어요

(3) 주의사항 : 단리
단리도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단리 저축상품의 가입기간이다. 단리의 경우 이자에는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가입기간이 길수록 실질 금리가 낮아진다. ①, ② 두 저축방법을 비교해보자. 참고로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은 모두 단리 저축상품이다.

① 5년 동안 1년만기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가입을 반복
– 정기적금이 만기가 되어 원금과 이자를 받으면 그대로 정기예금을 가입
② 5년만기 정기적금 가입 및 계속 유지

①번은 1년 단위로 재가입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다. 단리 저축상품을 활용했지만 사실상 복리 방식의 저축방법이다. 예를 들어 1년만기 연 3.00% 정기적금을 5년 동안 반복해서 가입하면 실질금리는 연 3.00%보다 높다(단순예시-정기예금 금리는 더 낮음).

②번은 이자에는 이자가 붙지 않으므로 가입기간이 길어질수록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 예를 들어 5년만기 연 3.00% 정기적금의 실질금리를 1년 단위로 환산하면 연 3.00%보다 더 낮다.

그래서 단리 저축상품은 가입 기간을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참고로 긴 가입 기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단리 저축상품으로는 재형저축(판매종료)과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있다. 재형저축은 금리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7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이 있으므로 괜찮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아야 그나마 나쁘지 않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청약 목적일 때만 장기간 유지하자.

6. 상호금융권

(1) 기본개념
제2금융권 중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수협/산림조합을 상호금융권이라고 한다. 정식명칭은 다음과 같다.

○ 새마을금고
동조합
동조합
산업동조합
○ 산림조합

상호금융권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합원의 참여로 운영되며 조합원이 출자(투자)한 돈이 조합의 자본금이다. 조합원이 되기 위한 최소 출자금은 1~10만원 정도로 조합마다 다르다.

주의할 점은 제1금융권의 NH농협은행과 SH수협은행, 제2금융권의 농협조합과 수협조합은 각각 서로 다른 금융회사다.

○ NH농협은행 ≠ 농협조합
○ SH수협은행 ≠ 수협조합

(2) 지역조합과 직장조합
조합은 지역조합과 직장조합이 있고 조합원 가입자격이 다르다. 지점을 방문하기 전에 전화해서 가입자격과 필요서류를 확인하고 가자. 안 그러면 헛걸음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지역조합이 훨씬 더 많다.

○ 지역 조합
– 해당 지역 거주자
– 해당 지역에 직장/사업장이 있는 자
○ 직장 조합
– 해당 직장 근로자

(3) 예탁금 금리
예탁금(은행의 예금/적금) 금리는 [저축 > 저축상품] 고금리 상품 찾기 글을 참고하자. 기본내용을 숙지하면 [저축 > 상호금융권(링크)] 메뉴만 봐도 된다.

(4) 저율과세 혜택
조합원이 되면 예탁금에 대해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저율과세(농특세 1.4%) 혜택이 있다. 3,000만원은 상호금융권 전체 한도다. 새마을금고 3,000만원, 신협 3,000만원이 아니다.

(5) 예금자보호
상호금융권 예탁금은 예금자보호법 의한 보호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각각 법령에 의해 예금자보호제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6) 출자금과 배당금
조합원의 출자금은 투자 성격을 가지므로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조합은 출자금에 대해 매년 1회 배당을 한다. 배당률은 2~3월에 알 수 있는데 보통 그 조합의 1년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보다 높다.

출자금에 대한 배당은 1인당 1,000만원(출자금 기준) 한도로 비과세 혜택이 있다. 1,000만원을 출자하여 3.0%의 배당을 받으면 세금 없이 배당금 30만원을 받는다.

(7) 주의사항
최초 한번은 영업점을 방문하여 조합원 가입과 계좌개설을 하고 예탁금 상품 가입은 우대금리를 위해 집에 와서 인터넷 뱅킹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1년 동안 한 번도 로그인하지 않으면 휴면계정이 되어 1년 후 만기가 되었을 때 영업점을 다시 방문해야 하니 주의하자.

7. 예금자보호법

(1) 기본내용
금융회사의 예금/적금 상품에 저축한 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된다.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되거나 파산하더라도 1인당, 그리고 금융회사마다 5,000만원까지는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예금보험금이라고 한다.

○ 보호한도 : 1인당 and 1금융회사당 5,000만원
– 5,000만원은 세전 기준
○ 지급일 : 영업정지 후 7영업일 이내

그래서 금융회사마다 5,000만원 이하로 분산해서 저축해야 한다. 이자를 고려하면 4,500 ~ 4,800만원 정도로 분산하는 것이 좋다. 소정의 이자는 예금보호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보험사고 시 적용 금리에 의한 이자를 말한다.

○ 보험사고 시 적용 금리
– 연 1.14%와 약정금리 중 낮은 금리 적용
. 2018년 1월 기준

◆ 예금보호공사 – 고객 미수령금 신청 [Web]
– 三 > 예금보호공사 > 예금자보호제도 > 미수령금 통합조회/신청

여유자금이고 예금보험금에 적용되는 금리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타 금융회사로 계약이전(인수)되면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원래 약정된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예금자보호법이 있으니 금융회사의 안정성은 걱정하지 말자. 안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여러 자료를 확인하는 것은 시간 낭비에 가깝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파산하는 금융회사는 대부분 장부를 조작하기 때문이다.

(2) 보호대상 금융상품
저축상품은 보호가 되고 투자상품은 보호가 안 된다고 기억하면 거의 다 맞다. 아래 내용 정도만 주의하면 된다. 직접 확인하고 싶으면 예금보호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 외화예금 : 보호 ○
○ 주택청약예금 : 보호 ○
○ 주택청약저축/종합저축 : 보호 X
– 정부가 지급보증

◆ 예금보호공사 – 보호대상 금융상품 검색 [Web]
– 三 > 예금보호공사 > 예금자보호제도 > 보호대상 > 금융상품 > 보호대상금융상품검색

(3) 가지급금 제도
과거 (상호)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되면 사고처리 기간 동안 예금보호금을 바로 받지 못하고 6개월 이상 기다리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가지급금 제도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예금자에게 예금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제도다. 법적으로 명확한 세부규정은 없으나 가장 최근에는 아래처럼 운영되었다.

○ 1인당 2,000만원 한도
○ 영업정지 후 4영업일부터 지급

그런데 저축은행도 영업정지 후 7영업일 안에 예금보험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 말에 따르면 다음 영업일도 가능) 저축은행에 예금할 때 가지급금 한도 2,000만원에 맞춰서 분산해야 안전하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가지급금 제도는 이어서 설명할 상호금융권에 의미가 있다.

(4) 상호금융권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 예탁금(은행의 예금/적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보호 대상이 아니다. 대신 각각 법령에 의해 예금자보호제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운영되는 예금보호공사는 공기업인데 상호금융권의 예금자보호 주체인 각 중앙회는 사기업이므로 이를 불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여신(대출)/수신(예금) 금융회사는 여러 이유로 대형 금융회사가 문제가 된 경우가 더 많다. 상호금융권은 지역 기반의 금융회사로서 소액-담보대출 중심의 영업을 하고 금융당국의 감독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막연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주의할 점은 저축은행과 비교할 때 예금보험금을 받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그래서 앞서 설명한 가지급금 제도가 의미가 있는데 최근 사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영업정지나 파산 사례가 거의 없다. (저축은행도 마찬가지다)

1인당 보호한도는 조합(법인) 기준으로 적용한다. A 신협과 B 신협의 예금(예탁금)은 A 신협, B 신협 각각 5,000만원 한도로 보호받는다. 반면에 A 신협 내 a 지점과 b지점의 예금(예탁금)은 a 지점, b 지점 각각 5,000만원 한도가 아니라 a 지점, b 지점 합쳐서 5,000만원 한도다. 같은 A 신협 조합(법인)이기 때문이다. 상호금융권에 3,000만원을 초과하여 예금하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아무튼 주의하자.

※ 출처 : 새마을금고 중앙회

(5) 우체국
우체국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보호 대상이 아니다. 대신 정부가 한도 없이 지급을 책임진다. 금리가 낮은 우체국 예금의 유일한 장점이다.

♣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제4조(국가의 지급 책임)
국가는 우체국예금(이자를 포함한다)과 우체국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 등의 지급을 책임진다.

8. 거북이 생각

[토론방](네이버카페)을 운영하면서 내 기준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초보적인 질문글을 가끔 본다. “예금이랑 적금도 구별 못 해?” 옛날에는 한숨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다 내 탓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 심지어 글을 좀 더 쉽게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

사실 그렇다. 초보적인 질문글이 올라오는 이유는 내가 설명을 제대로 못 했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설명을 생략했거나, 역시 귀찮다는 이유로 표-그래프-그림 같은 더 나은 수단을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글은 반드시 알아야 할 [저축], 그 [저축] 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는 글이다. 이 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더 진행할 수 없다. 모르는 내용이 있는데 이 글에 없거나, 이 글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토론방]에 가서 질문하자.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꼬북.


저축방법 : 기본기

저축방법 : 기본기

이 글을 처음 보면 차례대로 다 읽자.

1. 강제저축

저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선저축 후지출, 즉 강제저축이다. 반대인 선지출 후저축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 물론 가능한 사람도 있겠으나 그 사람조차 선저축 후지출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래서 누구나 선저축 후지출을 추천한다.

강제저축은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을 통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급여일이 25일이면 정기적금에 가입할 때 자동이체일을 26일로 정하면 된다. 하루 정도는 기분 좋은 상태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에 가입한 후 그냥 잊고 지내자.

저금리 시대가 길어지면서 금리가 정기예금만큼 높은 입출금통장이 종종 눈에 띈다. 금리가 높다는 이유로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대신 고금리 입출금통장을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연 0.1% 내외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으나 순간의 선택, 혹은 충동으로 인해 돈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저축은 반드시 강제저축을 가능하게 하는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을 추천한다.

2. 적금가입

돈을 모으기 위해 선택하는 저축상품은 적금이다. 적금은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이 있다. 정기적금은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입금해야 하고 자유적금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안 해도 된다). 그래서 돈을 모으려면 강제저축을 위해 정기적금을 가입해야 결과가 좋다.

정기적금에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가 아니라 가입금액이다. 1년만기 연 3.0% 정기적금에 월 10만원씩 입금하여 만기까지 유지하면 이자가 19,500원(세금 무시)으로 생각보다 적다.

그런데 월 10만원 대신 월 11만원씩 저축하면 결과가 다음과 같이 바뀐다. 극적 효과를 위해 금리를 연 3.0%가 아니라 연 2.0%인 정기적금으로 비교해보자. (세금 무시)

○ 월 10만원, 연 3.0% : 1,219,500원 싫어요
○ 월 10만원, 연 2.0% : 1,213,300원 싫어요
월 11만원, 연 2.0% : 1,334,300원 좋아요

당연한 결과지만 저축금액 월 1만원의 차이가 금리 연 1.0%의 차이보다 더 크다. 매달 저축금액을 100만원과 101만원으로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세금 무시)

○ 월 100만원, 연 3.0% : 12,195,000원 싫어요
○ 월 100만원, 연 2.0% : 12,130,000원 싫어요
월 101만원, 연 2.0% : 12,251,300원 좋아요

생각해보자. 금리가 연 1.0%나 더 높은 정기적금을 찾기가 쉬운지, 매달 1만원 더 저축하기가 쉬운지 말이다. 매달 1만원씩 더 저축한다고 삶의 질이 극도로 나빠지지는 않는다.

정기적금 가입금액을 최대로 늘리고 정기적금 금리도 신경 쓰면 금상첨화다. 금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금리보다 저축금액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자.

3. 예금가입

적금을 통해 어렵게 모은 돈을 굴릴 때 가입하는 저축상품은 예금이다. 정기적금처럼 강제저축을 위해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돈을 모을 때는 금리보다 저축금액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었는데 모은 돈을 굴릴 때는 금리가 더 중요하다. 정기예금 가입금액은 보통 의지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변수는 금리밖에 없다. 그리고 가능하면 단리 저축상품 대신 복리 저축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아쉽게도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등 직장 공제회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복리상품이 없다. 저축금액의 10%에 달하는 사업비(수수료) 때문에 상품 같지도 않은 비과세 저축보험을 복리라며 추천하는 집단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복리는 복리 저축상품을 통해서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단리 저축상품에 가입하더라도 저축방법 개선을 통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정신 차림
– 1년만기 정기적금 가입

② 1년이 지남
– 적금의 원금+이자 → 1년만기 정기예금 가입
– 1년만기 정기적금 다시 가입

③ 또 1년이 지남
– 적금/예금의 원금+이자 → 1년만기 정기예금 가입
– 1년만기 정기적금 다시 가입

단리 저축상품을 통해 복리 효과를 누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원금+이자’를 고스란히 정기예금으로 가입하는 것이다.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사소한 차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산 증가속도의 차이는 점점 더 커진다. 마치 복리의 마술처럼 말이다.

4. 만기

(1) 만기 후 금리
만기일이 지나면 가입할 때의 약정금리가 아니라 만기 후 금리가 적용된다. 만기 후 금리는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다. 금융회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은행은 적당한 금리를, 저축은행은 연 0.1%에 불과한 금리를 적용한다.

○ 제1금융권
– 1개월 미만 경과 : 약정금리의 50%
– 1개월 이상 경과 : 더 형편없는 금리
○ 제2금융권
– 연 0.1% (입출금통장 금리)

가입할 때는 연 0.1% 금리를 따지다가 만기가 되었는데 바로 만기 해지하지 않아 초저금리로 방치하는 일을 만들지 말자. 만기의 기쁨은 덤이다.

(2) 자동해지 서비스
온라인으로 가입/해지할 수 있는 상품은 필요가 없다. 자동해지 서비스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만기 해지를 할 수 있는 상품일 때 의미가 있다.

가입할 때 자동해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만기일에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만기 해지되고 원금과 이자를 최초 신청한 계좌로 입금해준다. 주의사항은 다른 금융회사 계좌는 안 된다. 사실상 입출금통장으로 옮기는 건데 ‘만기 후 금리’와 차이가 없다. 만기 후 초저금리로 방치하지 말자.

(3)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만기일이 휴일이면 휴일 전후 영업일에 이자 불이익 없이 만기 해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만기일이 3일인데 2일부터 4일까지 연휴면 금융회사 영업일인 1일(전)이나 5일(후)에 해지해도 된다. 1일(전)에 해지하면 2일 이자를 빼고, 5일(후)에 해지하면 2일 이자를 더해서 준다.

5. 중도해지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중도해지를 고민하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 문제는 중도해지 금리가 매우 낮다. 유지한 기간이 길수록 중도해지 금리가 높아지지만 가입할 때 약정금리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중도해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아래 순서대로 확인하자.

(1) 특별중도해지 : 일부 상품
일부 상품은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가입할 때 약정금리(우대금리는 미적용)를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가 있다. 특별중도해지를 할 수 있는 상품인지, 할 수 있다면 그 조건을 먼저 확인하자. 아래는 재형저축의 특별중도해지 조건이다. 결혼이나 출산이 포함된 상품도 있다.

○ 천재지변
○ 퇴직, 사업장의 폐업
○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상황

(2) 예금담보대출 : 모든 상품
예금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예금액의 90%, 대출금리는 ‘예금금리+1.0~1.5%’,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대출원금과 대출이자 상환은 예금 만기일에 자동으로 정산된다. 예금 만기일에 대출원금과 대출이자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받는다는 뜻이다.

일부 저축은행 상품은 대출이자 납부방식을 ‘이자 선취’로 하면 예금액의 10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담보비율이 높아지는 대신 대출금을 받을 때 대출이자를 제외한 금액을 받는다는 뜻이다.

○ 대출이자 납부방식과 대출한도
– 이자 선취 : 예금액의 100% (일부 상품)
– 이자 후취 : 예금액의 90%
○ 대출상환 : 예금 만기일에 상계처리
– (예금 원금과 이자 – 대출 원금과 이자) 지급

만기일이 얼마 안 남았다면 예금담보대출이 중도해지보다 낫다. 중도해지 금리가 형편없기 때문이다.

(3) 참고사항 : 만기 앞당김
정기적금은 만기일로부터 1개월이 안 남았으면 만기 앞당김(당김해지)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만기일까지 남은 기간의 이자를 차감하는데 저축원금 전체에 예금담보대출금리를 적용하므로 불리하다. 그냥 필요한 금액만 예금담보대출을 받는 것이 낫다.

6. 기준일 만들기

저축을 시작하면 어느 순간부터 돈을 모으는 것이 재밌게 느껴지고 지출통제를 잘해서 저축금액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늘어난 저축금액을 위해 정기적금을 하나씩 더 가입한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저축금액 증가와 함께 늘어난 수많은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을 관리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이 만기가 되었는데 바빠서 신경 쓰지 못 하는 일도 생긴다. 만기일이 지나면 기본금리의 절반도 안 되는 만기 후 금리가 적용되므로 매우 손해다.

그래서 현금흐름을 관리할 때 기준일이 필요하듯이 저축도 기준일이 필요하다. 1년 동안의 총수입과 총지출을 확인하기 좋은 12월이나 1월을 추천한다.

12월을 기준으로 저축하려고 하는데 이미 3월이나 5월에 만기가 되는 저축상품이 있어도 문제없다. 예를 들어 3월에 만기가 되면 가입기간을 9개월 or 21개월, 5월에 만기가 되면 가입기간을 7개월 or 19개월로 신규 가입하여 만기를 12월로 조정할 수 있다. 가입기간을 1년 미만으로 하면 금리가 낮으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21개월이나 19개월을 추천한다.

○ 3월만기 → 가입기간 21개월로 가입 → 12월만기
○ 5월만기 → 가입기간 19개월로 가입 → 12월만기

예금/적금 만기일은 월 단위가 아니라 일 단위로도 지정할 수 있다. 가입일 2017-05-25, 만기일 2018-12-01, 이런 식으로 정할 수 있다. 한 번만 신경 써서 정리하면 앞으로 계속 1년에 한 번만 신경 써도 된다.

7. 진짜 저축률

소득 대비 저축률을 5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말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아마도 자녀가 있는 기혼자일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저축률을 50% 이상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본급여 대비 저축률을 겉보기 저축률이라 부른다. 직장인들의 수입은 기본급여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본급여 외에도 다양한 수당, 상여금, 성과급이 있다. (급여체계에 따라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기타수입을 허무하게 낭비하는 사람이 많다. 기본급여로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불어난 신용카드 대금 결제, 지름신 잠재우기가 대표적인 예다. 일부 기혼자는 수당을 급여통장 대신 다른 통장으로 받아 비자금을 조성하기도 한다.

기타수입을 무시하고 기본급여 대비 저축률이 50%가 넘는다고 만족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월 단위 현금흐름으로 계산한 겉보기 저축률이 아니라 연 단위 현금흐름으로 계산한 진짜 저축률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기본급여의 70% 이상을 저축하더라도 수당, 상여금, 성과급 등 기타수입을 모두 지출하면 진짜 저축률이 50%에도 못 미칠 수 있다.

○ 월 단위 현금흐름 : 겉보기 저축률 싫어요
– 월 기본급여 기준
○ 연 단위 현금흐름 : 진짜 저축률 좋아요
– 기타수입을 포함한 연소득 기준
. 기타수입 : 수당, 상여금, 성과급 등

육아비나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맞벌이부부, 주거비나 교통비 지출이 많은 주말부부 등 현실적인 이유로 겉보기 저축률이 50%에 못 미치는 사람은 연 단위 현금흐름에 집중하자. 기타수입을 잘 모으면 진짜 저축률 5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자유적금 활용
1년 단위로 정기적금에 가입할 때 자유적금도 하나 가입하자. 수당, 상여금, 성과급 같은 기타수입 중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자유적금에 입금하면 된다.

② 정기예금 활용
기타수입이 생길 때마다 정기예금에 가입한다. 만기일은 앞서 설명한 저축 기준일로 지정하자.

③ 투자상품 활용
투자 지식과 경험이 많다면 펀드, ETF 같은 투자상품도 괜찮다. 장점은 저축하는 것보다 흥미진진하다. 단점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직장인은 매년 1~2월에 연말정산을 한다.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같은 세금혜택을 받기 위해서 지출액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는 저축액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원천징수영수증을 보면 연 단위 현금흐름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진짜 저축률을 계산하기 편하다.

8. 거북이 생각

저축을 시작하면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받기 위해 노력한다. 금리가 높은 정기적금을 가입하기 위해 2시간 거리에 있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기도 하고 금리를 높이기 위해 카드 결제금액을 늘리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 카드 결제금액에 금리가 연동되는 저축상품이 부쩍 많아진 느낌이다. 이런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나는 저축이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지출통제와 강제저축이라는 습관이 형성되면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 뜻이다. 저축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산관리를 하는 사람을 보면 고금리가 주요 쟁점은 아니다.

결과가 너무 정직해서 재미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는 저축. 하지만 누군가는 그 정직한 결과물에 재미를 느낀다. 투자에 집중하더라도 기본적인 저축습관, 즉 지출통제와 강제저축의 의미는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꼬북.


저축방법 : 다양한 고민

저축방법 : 다양한 고민

이 글을 처음 보면 차례대로 다 읽자.

1. 거북이 생각

[토론방] 메뉴를 운영하면서 저축 관련 고민을 많이 접한다. [토론방]에 저축 관련 고민글을 작성하는 꼬북님들은 합리적이고 꼼꼼한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다양한 쟁점에 대해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나만의 저축방법으로 돈을 차곡차곡 모으고 저축을 즐기고 있다면 그 방법이 정답이다.

아직 나만의 저축방법을 확립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작성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계산은 [저축 > 이자 계산기] 메뉴에 만들고 있으니 참고하자.

꼬북.

2. 저축주기 결정

저축방법은 저축주기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저축계획을 1년 단위로 조정하는 방법과 일정한 주기 없이 무한 반복하는 방법이 있다.

(1) 1년 단위로 조정
[저축 > 저축방법] 저축방법 : 기본기 글이 저축계획을 1년 단위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① 12월이나 1월을 기준일로 설정
② 매년 1년만기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가입
③ 매년 현금흐름에 따라 저축금액 조정

장점은 저축을 계획적으로 할 수 있다. 단점은 생각나지 않는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금리변동 위험에 취약하다는 것인데 이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

(2) 무한 반복
무한 반복은 말 그대로 끝이 보이지 않는 저축방법이다. 대표적인 예는 풍차돌리기다. 풍차돌리기는 매달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을 계속해서 가입하는 저축방법을 말한다.

○ 예금 풍차돌리기
– 정기적금 대신 매달 정기예금을 가입
○ 적금 풍차돌리기
– 월 120만원 정기적금 대신 월 10만원 정기적금을 매달 가입

풍차돌리기는 매달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에 가입하므로 최초가입기간(주로 1년)이 지나면 매달 만기가 돌아온다. 이는 저축이 즐겁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관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또 저축금액을 조절하기 쉽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지출통제 및 강제저축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진짜 단점은 목돈이 필요하거나 현금흐름 변화로 저축금액을 줄여야 할 때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저축계획을 변경하기 어렵고 변경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동안 가입한 모든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이 특정 시점에 모두 만기가 되도록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한 반복 방식은 한번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계속해야 효과적이므로 여유자금 운용에만 사용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기한을 정하지 않으므로 저축상품 대신 P2P 대출채권(대출원리금수취권)나 ELS 같은 투자상품이 낫다. 투자 지식과 경험이 많다면 펀드나 ETF가 가장 효과적이다.

무한 반복 방식은 여유자금이 있을 때 투자상품을 활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 매달 바뀌는 저축액

[저축 > 저축방법] 저축방법 : 기본기 글은 수입이 거의 일정한 직장인의 저축방법에 대한 것이다.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가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저축을 효과적으로 하기 어렵다. 그래서 매달 저축금액을 변경할 수 있는 저축방법으로 바꿔야 한다.

먼저 지출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수입과 저축금액이 변하는 것이지 지출은 변하면 안 된다. 수입이 증가할 때 지출도 함께 증가하면 소용없다. 이때 늘어난 지출은 수입이 감소할 때 함께 감소하지 않으므로 최악이다.

○ 저축 = 수입 – 지출
– 수입 및 저축 : 함께 변동
– 지출 : 고정

지출통제와 함께 필요한 것은 매달 저축금액을 변경할 수 있는 저축방법이다. (1) 자유적금 가입이 가장 간단하고 (2) 정기적금 선납이연 활용이 가장 효과적이다.

(1) 자유적금 가입
자유적금은 정기적금과 달리 저축 시기와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가입할 때 10,000원을 입금한 후 만기일까지 추가로 입금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을 때 매달 저축금액을 변경하며 저축하기에 좋은 상품이다.

아쉬운 점은 입금 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므로 강제저축 효과가 떨어진다. 그래서 저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지출통제에 성공할 수 있는 의지의 소유자라면 자유적금을 선택하더라도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유적금 금리는 정기적금 금리보다 낮은데 돈을 모을 때 금리보다 저축금액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주요 쟁점은 아니다.

(2) 선납이연 활용
지출통제와 강제저축을 완벽하게 하는데 자유적금의 낮은 금리가 신경 쓰인다면 선납이연을 활용한 저축방법을 추천한다.

정기적금에 가입하고 선납이연을 활용하면 정기적금을 자유적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정기적금 가입금액은 예상 수입을 고려하여 적당히 정하면 된다. 구체적인 방법은 [저축 > 저축방법] 저축방법 : 선납이연 활용 글을 참고하자.

(3) 예금 풍차돌리기
예금 풍차돌리기는 정기예금에 매달 가입하는 저축방법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저축 시작
– 매달 1년만기 정기예금을 1,000만원씩 가입
② 1년이 지남
– 매달 정기예금 만기
– 매달 1년만기 정기예금에 ■+★로 신규 가입
. ■ : 1,000만원
. ★ : 만기된 정기예금의 원금+이자
③ 또 1년이 지남
– ② 반복

자유적금은 월 저축한도, 정기적금은 월 가입금액 한도가 있다. 수입이 매우 많아서 매달 수천만원씩 저축하면 이러한 한도가 불편하다. 그러면 예금 풍차돌리기를 하는 것도 괜찮다. 1월은 새마을금고, 2월은 A 저축은행, 3월은 B 저축은행, 이런 식으로 1인당, 금융회사마다 5,000만원인 예금자보호 한도를 주의하자.

4. 저축 vs 대출상환

대출상환에 집중해야 하는지, 먼저 저축을 하고 모인 돈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1) 금리 비교
기본적으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비교한 후 결정하면 된다. 비교할 때 예금금리는 세금을 차감한 세후 예금금리를 사용하고 대출금리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반영하는 것만 주의하자.

○ 예금 세후금리 = 세전금리 × 0.846(1 – 0.154)
– 예금금리 연 3.50% > 대출금리 연 3.30% 싫어요
– 예금금리 연 2.96% < 대출금리 연 3.30% 좋아요
. 예금 세후금리 계산 : 2.96 = 3.50 × 0.846
○ 중도상환수수료
– 수수료율 : 0~2%

◆ 네이버 이자 계산기 [Web]
– 중도상환수수료

기간이 1년 이상이면 예금이자는 단리, 대출이자는 복리로 계산한다는 것도 주의하자. 보통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어도 대출상환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돈을 모아서 대출상환을 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은 거의 없다.

(2) 심리적인 요인
가끔 돈을 모아서 대출상환을 하는 것이 유리한 (무위험 차익거래) 상황이 나온다.

○ 예금 : 재형저축 같은 고금리 상품
–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7년 만기까지 유지
– 예) 연 4.00%
○ 대출 : 직장에서 받을 수 있는 초저금리 대출
– 예) 연 2.00%

그래도 대출상환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머리로만 생각하면 연 2.00%로 대출받아 연 4.00%의 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많은 현금성자산(예금포함) 보유가 나쁜 결과를 불러오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차익이 크고 잘 관리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

학자금 대출도 마찬가지다. 학자금 대출금리가 낮은 시기라 하더라도 대출상환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3) 비상금
대출상환에 집중할 때 비상금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란이 많다. 비상금 없이 대출상환에 집중하면 좋긴 한데 비상금은 말 그대로 비상금이다. 비상금이 필요한 경우가 한 번은 있지 않을까? 비상금이 없어서 겪을 불편함을 생각하면 최소한의 비상금은 보유하는 것을 추천한다.

5. 몰빵 vs 분산

강제저축을 위해 정기적금에 가입할 때 이런 고민을 많이 한다.

“갑자기 돈이 필요하면 어떡하지?”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그래서 111만원을 저축할 수 있을 때 ①~③ 중 ②, ③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① 111만원 하나로 가입
② 100만원, 11만원으로 나눠서 가입
③ 100만원만 가입하고 11만원은 비상금통장으로 보냄

나는 항상 ①을 선택한다. ②, ③은 지출통제와 강제저축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난 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금흐름 > 통장정리] 메뉴를 바탕으로 현금흐름 관리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면 이미 충분한 비상금을 보유하고 있다. 저축을 더 많이 하고 싶은데 용돈이 줄어드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선택하는 것이 ③, 좀 더 저축으로 마음이 기울어졌을 때 선택하는 것이 ②일 뿐이다.

현금흐름은 단순할수록 좋다. 초고금리 혜택을 주는 일부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정기적금은 하나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6. 단기 vs 장기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에 가입할 때 가입기간(만기)을 결정한다. 단기와 장기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 단기 : 가입기간 1년 이하
○ 장기 : 가입기간 1년 초과

[저축 > 저축방법] 저축방법 : 기본기 글에서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에 가입할 때 단기(1년 만기)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 이유는 주기적으로 현금흐름과 저축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자를 최대한 많이 받는 방법은 아니다.

이자를 최대한 많이 받으려면 단기와 장기 저축상품에 함께 가입하는 것이 좋다. 1년 만기 정기적금보다 3년 만기 정기적금의 금리가 더 높고 세금혜택이 있는 저축상품은 가입기간이 더 길다. 참고로 재형저축은 7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이 있다.

그래서 현금흐름과 저축계획 조정이 필요한 시기와 그 중요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 먼저 저축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자산이 적을수록 조정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또 취업, 대학원, 이직, 결혼, 출산/육아휴가, 주택구입(이사 포함) 등 변화가 예상된다면 조정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결국 본인의 자산규모와 상황에 따라 단기와 장기 저축상품의 비율을 합리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이제 막 취업했다면 1년 만기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된다. 반면에 돈도 충분히 모았고 결혼할 생각도 없으면 장기 저축상품의 비율을 높여도 괜찮다. 주의할 점은 가입금액의 10%에 달하는 사업비(수수료) 때문에 상품 같지도 않은 비과세 저축보험은 장기 저축상품에 해당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