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 기본내용

이 글을 처음 보면 차례대로 다 읽자.

1. 개요

(1) P2P 대출
P2P(Peer to Peer) 대출은 P2P 업체(온라인대출정보중개업자)를 통해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의 대출을 말한다. 모든 대출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므로 P2P 업체는 운영비용을 최소화하고 중개수수료를 낮게 책정한다. 그래서 대출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로 대출을 받고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investment0041_111※ 출처 : 한국P2P금융협회

(2) 기본용어 정리
P2P 대출을 취급하는 사업자의 정식명칭은 온라인대출정보중개업자다. 이 글에서는 정확한 표현이 아닌 간단한 단어를 사용한다.

○ 온라인대출정보중개업자 → P2P 업체
○ 원리금수취권 → 대출채권
○ 원리금수취권 투자 → P2P 투자

(3) P2P 대출종류와 의의
P2P 업체는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둘 다 취급한다. 한국P2P금융협회는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 개인 신용대출 | 법인 신용대출
○ 개인 담보대출 | 법인 담보대출
○ 부동산 PF대출

개인 신용대출은 제2금융권-대부업권으로 내몰리던 저신용자에게 특화된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발하여 대출금리 연 8.0~15.0%의 중금리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법인 담보대출은 정형화가 어려워 기존의 금융회사에서 취급하지 않는 다양한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P2P 업체가 IT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고 대출 사각지대를 개척하는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면 단순히 대부업체로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2. 수익률과 위험

P2P 투자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투자다. “안전한 투자상품을 찾는다.” 같은 답답한 소리는 하지 말자. 기대수익률과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면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아주 소액은 그냥 던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투자상품을 가장 빨리 파악하는 방법이다.

(1) 수익률
(수수료가 없다면) P2P 투자자의 수익률은 P2P 대출자의 대출금리와 같다. P2P 업체의 대출금리는 연 5.0 ~ 15.0% 수준이다. 그런데 대출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을 위험, 최대 27.5%의 높은 세율, P2P 업체의 수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를 반영한 세후수익률은 연 5.0 ~ 8.0% 수준이다.

(2) 위험
P2P 투자의 위험은 대출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는 것이다. 대출자가 원금과 이자를 한 푼도 갚지 않으면 투자자의 수익률은 –100%다. 여러 대출채권에 투자했을 때 소액이라도 1건의 부실채권이 생기면 투자수익률을 크게 낮춘다. 그래서 P2P 투자는 수익률을 높이는 것보다 위험을 줄이는 것을 우선시해야 결과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3) 위험관리 : 분산투자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 대출채권 분석
○ 균등금액 분산투자

P2P 투자에서 대출채권 분석은 손실률 0%에 도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P2P 투자도 통제할 수 없는 체계적 위험(Systematic Risk)이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많은 대출채권에 투자하며 손실률을 0%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균등금액 분산투자는 대출채권 1개에 100만원을 투자하는 대신 대출채권 100개에 1만원씩 같은 금액으로 나눠서 투자하는 방법이다. 사실상 P2P 업체에 대출채권 분석을 위임하고 1% 내외의 손실률을 감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미 여러 P2P 업체에서 균등금액 분산투자가 투자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통계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대출채권 분석과 균등금액 분산투자를 둘 다 잘하면 좋은데 상충하는 면이 있어서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기 위해 투자하는 대출채권의 수를 늘리면 대출채권 분석은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나는 균등금액 분산투자 방법을 선호한다.

(4) 연체율과 손실률
P2P 투자를 하면서 보게 되는 연체율, 부실률, 부도율, 손실률 등 다양한 단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현재 P2P 업체마다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

○ 연체율 : 30일 이상~90일 미만 연체 잔여원금 비율
– 30일 미만 연체는 제외

연체하면 더 높은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연체가 실제 손실로 이어지지 않으면 수익률이 오히려 높아지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 부실률 : 90일 이상 연체된 잔여원금 비율
○ 손실률 : 실제 손해액 비율

부실률은 사실상 채무불이행 상태인 부실채권의 잔여원금 비율이다. 주의할 점은 부실률 1%는 수익률 1% 하락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회사가 파산한 경우를 가정하면, 이것저것 매각하여 조금은 회수할 수 있으므로 –100% 손실 처리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실제 수익률을 계산할 때는 실제 손해액을 반영하기 위해 부실률이 아니라 손실률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P2P 업체는 투자자에게 투자현황(마이페이지) 메뉴를 통해 손실률을 고려한 수익률, 예상 손실률을 고려한 예상 수익률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P2P 업체는 한국P2P금융협회 홈페이지에 전체 대출액 기준 연체율과 부실률을 공시하고 있다.

◆ 한국P2P금융협회 [Web]

○ 예상 부도율 : 향후 1년 내 90일 이상 연체할 확률
○ 부도 시 손실률 : 채권당 손실 비율

예상 부도율은 말 그대로 예상값이다. 주로 투자(상품)설명서에서 볼 수 있다. P2P 업체가 제공하는 투자설명서를 보면 다수의 대출채권에 분산투자했을 때 연체-부실-손실에 따른 수익률 변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investment0041_241※ 출처 : 어니스트펀드(HonestFund)

3. 위험관리 : 분산투자

P2P 투자는 위험관리가 중요하고 분산투자는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1) 직접선택
대출채권을 하나씩 분석하여 직접 선택하는 방법이다. 분석능력과 상관없이 대출채권 수가 늘어날수록 분산투자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분석을 소홀히 하거나 대출채권당 투자금액이 늘어나게 된다.

(2) 자동분산
자동분산 투자는 시스템에 의해 미리 설정한 조건의 대출채권에 자동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일부 P2P 업체에서 서비스하고 있고 설정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피플펀드 기준). 채권등급-수익률과 채권만기-투자기간 조건을 설정할 수 있어야 자동분산의 의미가 있다.

○ 채권당 투자금액
– 균등금액 분산투자 가능
○ 채권등급-수익률
○ 채권만기-투자기간

(3)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는 100개 이상의 대출채권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포트폴리오 투자는 투자금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100개 이상의 대출채권에 나눠서 투자하는 방법을 말한다. 아래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investment0041_331※ 출처 : 렌딧(LENDIT)

주의할 점은 위 그림처럼 균등금액 분산투자가 아니다. P2P 업체가 모든 대출자에게 같은 금액을 대출하는 것이 아니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대출채권은 대출금액이 다 다르다. 그래서 투자자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대출채권에 조금씩 다른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 내 대출채권의 대출금액이 A – 100만원, B – 200만원이면, 투자자는 A – 1만원, B – 2만원, 이런 식으로 투자하게 된다.

(4) 자동분산 vs 포트폴리오
자동분산 투자는 균등금액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포트폴리오 투자는 균등금액 분산투자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포트폴리오 투자는 더 많은 대출채권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하고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자동분산 – 최소투자금액 1만원
– 대출채권 10개에 각각 1만원씩 투자
○ 포트폴리오(대출채권 100개) – 최소투자금액 10만원
– 대출채권 100개에 일정한 비율로 나눠서 투자

나는 대출채권당 투자금액을 정한 후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 경우를 예로 들면 채권당 투자금액을 1만원으로 정하고 자동분산 투자 시 대출채권당 투자금액을 1만원으로 설정한다. 포트폴리오는 대출채권 수에 맞춰서 투자한다. 대출채권 100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100만원을 투자하면 된다.

(5) 업체별 분산
2017-05-29부터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P2P 대출 가이드라인’이 시행되었다.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연간 업체별 1인당 투자한도 1,000만원(일반투자자 기준) 때문에 업체별 분산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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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투자한도 1,000만원에 대한 세부규정은 다음과 같다.

○ 2017-05-29 이후 투자 건부터 적용
○ 잔여 투자원금 기준

2017-05-29 이전에 투자한 금액은 무시하면 된다. 2017-05-29 이후 투자한 금액은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각 업체의 투자현황 메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내 잔여한도, 잔여 투자한도 등 항목명은 업체마다 다르다.

1,000만원은 잔여 투자원금 기준이다. 예를 들면 1,000만원을 투자했더라도 500만원이 중도상환되면 다시 500만원을 투자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각 업체의 투자현황 메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4. 수익률관리 : 재투자

투자는 어떤 상품을 선택하더라도 현금흐름 관리를 잘해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P2P 투자는 재투자를 통한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하다.

(1) 대출상환방법
투자자의 현금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대출자의 대출상환방법을 살펴보자. 대출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과 균등분할상환이 있다. 만기일시상환은 매달 대출이자만 내다가 만기일에 대출원금을 한 번에 갚는 방법, 균등분할상환은 매달 대출이자와 대출원금을 함께 갚는 방법이다. 당연히 균등분할상환의 대출이자 부담이 더 작다.

균등분할상환은 원금 균등분할상환과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구분한다. 원금 균등분할상환은 매달 갚는 대출원금이 같고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은 매달 갚는 대출원리금(원금+이자)이 같다. 원금 균등분할상환이 대출원금을 갚아나가는 속도도 더 빠르고 대출이자 부담도 더 작다.

그래서 대출원금이 같으면 원금 만기일시상환 >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 원금 균등분할상환 순으로 대출이자를 많이 낸다.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 원금 만기일시상환
○ 원금 균등분할상환 |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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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투자 : 기본
P2P 투자자가 돌려받는 투자원금과 투자수익은 대출자가 상환하는 대출원금과 대출이자다. 대출자가 매달 대출원리금을 상환하는 만큼 투자자는 매달 투자수익을 얻는다. 그래서 투자자는 매달 입금되는 투자수익을 재투자하는 것이 좋다. 만기일시상환과 균등분할상환은 현금흐름이 다르므로 재투자 효과도 다르다.

○ 만기일시상환 : 복리 효과
○ 균등분할상환 : 최초 수익률 달성

만기일시상환은 매달 이자만 받는다. 만기일까지 투자원금은 그대로이므로 매달 받은 이자를 재투자하여 수익률을 더 높이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균등분할상환은 매달 투자원금 일부와 이자를 받는다. 그래서 이자뿐만 아니라 돌려받은 투자원금 일부도 재투자해야 최초 수익률에 가까워진다. 예를 들어 수익률 연 10%인 대출채권에 투자하면 매달 투자수익(원금과 이자)을 수익률 연 10%인 다른 대출채권에 재투자해야 수익률 연 10%를 달성할 수 있다.

재투자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① P2P 업체의 예치금 내에서 재투자
② P2P 투자 전용통장 활용

예치금은 P2P 업체의 본인 전용(가상)계좌에 있는 돈을 말한다. 매달 입금된 투자수익은 예치금 상태로 있는데 예치금은 이자가 없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재투자하여 예치금으로 머무는 기간을 줄여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자동분산 투자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개별투자나 포트폴리오 투자는 번거롭더라도 예치금 관리를 해야 한다. 금리가 높은 입출금통장 하나를 P2P 투자 전용통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포트폴리오 상품을 판매하는 P2P 업체는 투자수익을 투자자에게 입금하는 날에 투자모집을 시작하여 이러한 불편을 없애주고 있다.

(3) 재투자 : 만기일시상환
대출상환방법이 원금 만기일시상환인 대출채권에 매달 같은 금액을 투자할 때 현금흐름은 아래 그림과 같다.

○ 투자(대출)기간 : 3개월
○ 대출상환방법 : 원금 만기일시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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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출)기간이 3개월인 대출채권에 투자하면 최초 3개월 동안만 추가자금을 투입하면 된다. 3개월이 지나면 추가자금을 투입하지 않고 반환된 투자원금과 수익만으로 계속 재투자할 수 있다. 그래서 P2P 투자로 운용할 금액을 정하고 대출채권의 투자(대출)기간 평균값에 맞춰서 매달 투자금액을 정하면 된다. 채권당 투자금액은 보통 계산값과 상관없이 P2P 업체의 최소투자금액으로 정한다.

○ 매달 투자금액 = 운용금액 ÷ 투자기간 평균값
– 예) 매달 167만원 ≒ 1,000만원 ÷ 6개월
○ 채권당 투자금액 = 매달 투자금액 ÷ 채권 수
– 예) 3만원 ≒ 167만원 ÷ 50개 (X)
– 예) 10만원 ≒ 167만원 ÷ 17개 (O)
. 최소투자금액 10만원 가정

그런데 투자기간이 같은 대출채권에만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자는 매달 들어오는데 만기 된 투자원금이 없는 달도 있고 매달 투자금액의 2~3배수가 입금되는 달도 있다. 만기 된 투자원금이 없을 때는 소액의 이자만으로 투자하든 P2P 투자 전용통장으로 옮기든 본인 선택이다. 투자원금이 2배수로 입금되었을 때 반드시 2배수의 대출채권으로 나눠서 투자하는 것만 주의하자. 투자할 수 있는 대출채권 수가 모자라서 다음 달로 미루더라도 말이다.

(4) 재투자 : 균등분할상환
대출상환방법이 원금/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인 대출채권에 매달 같은 금액을 투자할 때 현금흐름은 아래 그림과 같다.

○ 투자(대출)기간 : 6개월
○ 대출상환방법 :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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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출)기간이 6개월인 대출채권에 투자하면 최초 6개월 동안만 추가자금을 투입하면 된다. 6개월이 지나면 추가자금을 투입하지 않고 반환된 투자원금과 수익만으로 계속 재투자할 수 있다. 그래서 P2P 투자로 운용할 금액을 정하고 대출채권의 투자(대출)기간 평균값에 맞춰서 매달 투자금액을 정하면 된다. 채권당 투자금액은 보통 계산값과 상관없이 P2P 업체의 최소투자금액으로 정한다.

주의할 점은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원금/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은 매달 대출원금도 상환하므로 필요한 추가자금이 빠른 속도로 줄어든다. (사각형이 아닌 삼각형) 그리고 원금/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은 대부분 개인 신용대출채권인데 중도상환 비율이 약 40% 정도로 높다. 그래서 매달 투자금액을 계산할 때 운용금액에
조정계수(2.5배, 정확한 수치 아님)를 곱해서 계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 매달 투자금액 = (운용금액 × 계수) ÷ 평균 투자기간
– 예) 매달 70만원 ≒ (1,000만원 × 2.5) ÷ 36개월
○ 채권당 투자금액 = 매달 투자금액 ÷ 채권 수
– 예) 3,500원 = 70만원 ÷ 200개 (X)
– 예) 5,000원 = 70만원 ÷ 140개 (O)
. 최소투자금액 5천원 가정

 참고로 목표 운용금액에 도달할 때까지는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도 있다.

(5) 만기일시상환 vs 균등분할상환
대출상환방법이 만기일시상환인 대출채권과 균등분할사환인 대출채권 둘 다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신규 투자금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도 계속 재투자하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래서 여유자금을 장기간 운용하기 좋다.

차이점은 대출상환방법이 만기일시상환인 채권은 기간을 정하여 투자할 수 있다. 균등분할상환처럼 투자원금이 12~48개월 동안 회수되지 않고 만기일에 한 번에 회수되기 때문이다.

(6) 주의사항 : 중도상환
P2P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중도상환이 자유로운 만큼 실제로 중도상환 비율이 높으니 적당히 알아서 처리하자.

5. 수익률관리 : 세금

세전이 아닌 세후수익률이 중요하다. P2P 투자는 최대 세율이 높으므로 세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1) 기본세율
P2P 투자수익은 이자소득 중 비영업대금의 이익으로 인정되어 최대 27.5%의 높은 세율로 과세한다. 정확히 표현하면 이자소득세 25%와 지방소득세 2.5%(이자소득세의 10%)의 합이다.

○ 세율 = 최대 27.5%
– 이자소득세 25% + 지방소득세 2.5%
. 지방소득세 = 이자소득세 × 10%

(2) 원 단위 절사
세금은 원 단위 절사에 의해 1~9원을 버림으로 처리한다. 예를 들어 계산값이 354원이면 이자소득세는 원 단위 절사에 의해 350원, 지방소득세는 10%인 35원이 아니라 원단위 절사에 의해 30원이다. 그래서 세율은 고정된 값이 아니므로 0~27.5%나 최대 27.5%로 표현한다.

(3) 원 단위 절사를 활용한 절세
원 단위 절사를 활용하면 세율을 0%로 만들 수 있다. 수익률 연 4.71%, 대출기간 12개월인 대출상품이 있다고 가정하자. 수익(대출자가 상환한 대출원리금)이 매달 한 번씩, 12번으로 나눠서 입금된다. 10,000원을 투자했을 때 세금을 단순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 매달 받는 이자 = 39원(10,000 × 0.0471 ÷ 12)
○ 이자소득세 = 9원(39 × 0.25) (X)
○ 이자소득세 = 0원(원 단위 절사) (O)
– 지방소득세도 0원

원 단위 절사에 의해 세금이 0원이다. 분산을 최대한 많이 해서 채권당 투자금액을 줄일수록 세율이 낮아진다. 수익률과 투자금액에 따른 세율-세후수익률을 원금 만기일시상환 기준으로 단순계산하면 다음과 같다.investment0041_431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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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당 투자금액이 커질수록 세율은 27.5%에 가까워진다. 그래서 채권당 투자금액이 1만원 정도가 되면 채권당 투자금액에 상관없이 세후수익률은 비슷하다.

그런데 위 표는 원금 만기일시상환 기준이다. 원금/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은 매달 대출원금을 조금씩 상환하므로 대출잔액과 대출이자가 함께 줄어든다. 아래 표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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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은 매달 대출원금을 상환함에 따라 대출잔액 ↓ – 대출이자 ↓ – 세금 ↓ – 세율 ↓ – 세후 수익률 ↑ 현상이 차례로 일어난다. 그래서 채권당 최초 투자금액을 1만원 이하로 유지하면 세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참고로 수익률과 투자금액에 따른 세율은 선형으로(일정하게) 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원 단위 절사에 의해 1~9원 구간은 0원, 10~19원 구간은 10원, 이렇게 계단식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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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세후수익률도 선형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재미있는 것은 투자금액이 1만원 미만이면 아래처럼 수익률 역전구간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쉽게도 현재 투자자가 이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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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익률관리 : 수수료

 아직은 주요 쟁점이 아니라 생략한다.

7. 거북이 생각

P2P 투자의 핵심은 분산투자다. 수익률이 아니라 위험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결과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P2P 투자 상품현황은 다음과 같다. 신용대출채권은 자동분산/포트폴리오 투자, 담보대출채권은 개별투자 위주로 되어 있다. 각 대출의 성격과 위험요소를 고려할 때 적절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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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채권 투자는 기본적으로 P2P 업체의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래서 P2P 업체의 개인 신용평가시스템 평가를 위해 투자유치 여부나 기관투자자의 투자참여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개인투자자는 투자채권 수를 늘리는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위험과 세금을 줄여 수익률을 높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하지만 이 점이 바로 신용대출채권 투자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수천 개의 대출채권에 분산투자하여 연체-부실-손실을 반영한 수익률과 현금흐름 둘 다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마디로 하는 일이 없이 괜찮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담보대출채권 투자는 신용대출채권 투자보다 위험요소가 적은 것은 분명하다. 해당 담보대출 지식이 많고 투자위험을 분석할 수 있다면 좋은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출채권 수가 많지 않아 위험을 분산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대출채권을 직접 선택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이를 이유로 일부 채권에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반드시 피하자.

정리하면 세 가지 방식이 있다.

① 대출채권 분석 O And 채권 수 多
② 대출채권 분석 X And 채권 수 多
– 신용대출채권 투자
③ 대출채권 분석 O And 채권 수 少
– 담보대출채권 투자

①은 그냥 이상적인 방향이다. 나는 ②를 선호한다. 세후수익률 연 5.0 ~ 8.0%를 목표로 하면 신경 쓸 것도 없고 이보다 편할 수가 없다.

대출채권별 투자위험과 P2P 업체 현황은 아래 관련글을 참고하자. 작성 예정인 글이 많아 미안하다.

○ 개인 신용대출
○ 사업자 신용대출
○ 주택 담보대출
○ 기타 담보대출
○ 부동산 PF대출(건축자금대출)

꼬북.